알래스카 설산에 구름들이 너무나 아름답길래
오늘 구름을 쫒아 설산을 올랐습니다.
설산을 지천에 두고서도 잠시 짬을 내어
들러보지 못하다가 오늘 아주 잠시 시간을 내어
설산까지 다가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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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내야지 하면서도 당최 시간이 나지않아
멋진 노을을 오늘도 놓쳤습니다.
" 가끔 하늘을 보자 " 라는 말을 저는 자주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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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보는 여유를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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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말풍선 같지않나요?
너무 재미있어 보입니다.
말풍선 구름에 무슨말을 적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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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설산의 눈들이 덜 녹으라고 햇빛 가리개 역활을 하는 구름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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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의 설산을 가기위해 달려가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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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도로 이름이 오말리라는 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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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의 설산에 가까워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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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치 국립공원 초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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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서쪽 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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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들이 신이나서 너울 너울 춤을 추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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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았던 설산 중턱에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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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올라가면 추가치 국립공원 주차장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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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마트에서 독감 예방주사를 놓아 주민들이
장을 보러 나왔다가 손쉽게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습니다.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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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한번도 맞아본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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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머리 부분인데 너무 부드러우면서 쫄깃해서 먹을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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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닭발연골 묵입니다.
지난번 닭발찜을 소개 했는데 이번에는 닭 연골로 묵을 만들어 보았는데
먹기 너무 좋습니다.
일반 묵하고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냄새도 없고 몸에 좋으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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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불로초주 한잔이면 온세상이 내 세상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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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는 딸기인데 선인장 꿀을 살짝 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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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선인장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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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장미와 안개꽃의 조화는 세계공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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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식사를 할때는 이렇게 인형을 갖고 혼자 노는 말리입니다.
식사 할때는 절대 참견을 하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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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만찬.
보드카 오리백숙입니다.
관절염에 특효가 뛰어난 보드카 오리백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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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와 오리가 만났을때.
이 국물은 보드카와 오리진국입니다.
한 수저 뜨니 , 힘이 불끈 솟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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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 오리백숙은 만들기도 너무 쉬우니 다들
건강식으로 해 드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알래스카에서 제일 호화스런 만찬을
즐기는 제가 아닌가 합니다.
부러우신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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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늑대는 보통 일반 개들과 같은 색인데 유난히 하얀
털을 지닌 하얀 늑대가 있습니다.
그 하얀 늑대가 불행하게도 로드킬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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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먹이를 찾아 도로로 내려왔다가 사고를
당했나봅니다.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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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케이드 공원이라고 제 포스팅에서도 자주
소개를 했던 공원인데 이번에 집에서 기르던 애완용
뱀을 풀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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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알래스카에는 뱀이 살 수 없습니다.
그 뱀을 발견해서 응급처치를 한다음 보호단체에서
회복을 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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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이 도망을 나왔는지 누가 풀어놨는지는 모르나
알래스카까지 와서 뱀이 수명을 다할뻔 했답니다.
다행히 일찍 구조를 해서 살아날 수 있었으니
안심을 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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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래스카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뱀과 독충이 없다는겁니다.
뱀이 없으니 들로 산으로 마구 돌아다녀도
걱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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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약초와 고비등을 채취하는 이들도
뱀이 없어 마음놓고 채취를 할 수 있습니다.
뱀과 바퀴벌레가 없으니 정말 좋은 곳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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