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고비(Osmunda japonica)는 고사리와 달리
바로 채취해서 삶아서 먹을 수가 있습니다.
고사리는 독성이 있어서 바로 먹을 수 없지만
고비는 독성이 없어 어떻게 먹어도
몸에 이상이 없고 오히려 고비의 효능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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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는 지혈작용이 뛰어나서 혈변,외상,출혈,
월경과다를 멈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촌충을 없애준다고하니 일반 나물하고는
달리 보약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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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 다린물은 감기예방에도 아주 좋다고합니다.
오늘은 추운지방에서 버티고 자라난 고비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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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온 우아한 암놈 공작입니다.
동물들은 숫놈들이 멋있지요.숫놈을 찾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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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풍경 설산 드라이브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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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는 지역에따라 나오는 시기가 모두 다릅니다.
지금 한창 고비를 뜯으러 다니시는데 정작 성수기는 아직
조금 더 남아 있습니다.
얼음산과 해처패스는 아직 고비철이 될려면 이삼주 정도 더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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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새를 기르는 곳이 있어 한동안 이 새랑 대화를 했는데
관등성명을 말하지 않네요.
도도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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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주화 야생 "물망초" 입니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 나를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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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를 한듯 말끔한 갈매기 한마리가 제 앞으로 날렵하게 와서
자태를 뽐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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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금 더 가까이 가자 이내 어디론가 날아가 버리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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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서 자생하는는 대나물은 더 영양가가 있을 것 같습니다.
대나물로 장아치도 담궈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물김치가 제일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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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약간 밤색을 띄는 것이 바로 귀한 흑고비입니다.
이번에 고비와 흑고비를 따로 말렸는데 다 마르고 나서 모르고
같이 걷는 바람에 어느게 흑고비인지 모르겠네요.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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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형의 고비가 제일 좋은 고비입니다.
상품인 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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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개고비인데 식용이 가능하나 약간 질긴편입니다.
처음 따시는분들이 개고비와 일반 고비를 구분하지못해
따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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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 다린물은 허리가 굽고 다리가 약할때 다림물을 먹으면
좋으며,뼈를 튼튼히 하며 간과 콩팥을 튼튼하게 해주는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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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긴 고비는 한뼘정도 위에서 자르는게 좋습니다.
아깝다고 밑둥부터 꺽으면 밑둥은 약간 질긴편입니다.
그러니, 아깝다고 밑둥부터 자르지마시고 한뼘 정도만
자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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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번에 톡하고 부러지는 부위가 괜찮습니다.
급하게 따다가보면 빗선으로 따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런 부분은
고비가 마르고나면 바로 표시가납니다.
그러니 천천히 따시기바랍니다.
그런 부분은 약간 질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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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가 마르면 빗선으로 따거나 질긴 부분은 하얗게 변합니다.
나중에 다듬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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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에는 단백질과 비타인A,비타민C 가 함유되어있어
영양가면에서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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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고비의 상징입니다.
잎이 두개나 네개정도 나는 고비가 제일 좋은 고비입니다.
이미 잎들이 났어도 괜찮지만, 이런 고비가 제일 약효도
뛰어나고 맛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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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고비를 보기 힘든데 제주도에서 한라산에서
자생을 하고 있으며 강원도 일부에서도 자생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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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른 고비를 잘 손질해서 끓는물에 널었다가 다시한번'끓으면
바로 건져내어 햇살 좋은 곳에 말리면 됩니다.
대나물도 있어서 같이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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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한국 약쑥입니다.
삶지않고 그냥 말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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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과 대나물,약쑥과 고비가 선텐하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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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말린 나물들을 창고에 저렇게 걸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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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무지개가 떴더군요.
저 동네는 비가 내렸었나봅니다.
여긴 동네마다 날씨가 사뭇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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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탠트를 쳤는데 앞에 민들래꽃이 아름답게
폈습니다.
남들은 민들래를 억지로 죽이는데 저는 그냥 놔뒀습니다.
노란 꽃들이 저는 좋더라구요.
텐트에 들어가서 누워서 보면 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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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2AM이 알래스카를
방문합니다.
그래서 제가 분주해서 정신이 없는편입니다.
낚시도 나물채취도 잠시 휴업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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