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여행지로 각광을 받는 Alyeska Resort가
있는 Girdwood라는 동네는 앵커리지에서 약 50분거리
(약 40마일)에 있으며, 알래스카에서 제일 큰
스키장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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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알래스카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다양한 나물과
베리를 채취하기위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7개의 빙하로 둘러쌓여 있으며 1890년대 골드러쉬로
탄생된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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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많다보니 "Glacier City " 로 불리우는 Girdwood는
제가 한달에도 몇번씩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주민들을 위한 공원에 대해 잠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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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빙하시라고 불리우는 곳이라 저렇게 골짜기마다
빙하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점점 녹아 사라지는 빙하를 보면 늘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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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제일 울창한 밀림이 있는 곳이기도 해서
곰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 약 23마리의 곰들이 이 곳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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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숲 전체가 공원인데, 이렇게 군데군데 원반 던지기 타겟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어느 여성분은 가방 한가득 원반을 가지고 와서 던지는
연습을 하더군요.
아주 신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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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근의 밀림지대는 5분만 걸어들어가면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숲을 자랑합니다.
여기는 공원인지라 나무들을 많이 베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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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나무를 저렇게 잘라 통행에 편리함을 추구했습니다.
아이디어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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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보고 달려오는 짝퉁 상글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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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나무가 자연적인 다리로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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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지대인지라 다양한 버섯들이 자생을 해서
이곳에서 버섯 축제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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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도 자주 곰이 나타나는지라 경고문이 붙었는데 지난번
이 자리에서 곰을 사진기에 담아 소개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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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장소도 아주 잘 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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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운동장인데 목줄을 풀어 마음껏 뛰어 놀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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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안인데 텐트도 칠 수 있나봅니다.
그러고보니 여기는,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을 하는 곳인데
RV PARK 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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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공연을 하기위한 무대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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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에서 태어난 이중 유명한 이가 바로 Tommy Moe는
올림픽 금매달 수상자이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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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종기 모여 다양한 모임을 갖는 장소로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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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양 옆으로는 빙하가 녹아 흐르는 크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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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가에서 모닥불을 피우면서 파티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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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모닥불을 피워놓고 있네요.
감자를 구워먹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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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온 음식은 이렇게 음식보관함에 보관을 해야
곰들로부터 보호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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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도 이렇게 쇠로 만들어 곰들이 휴지통을
뒤지지 못하게 예방을 합니다.
광부들로 이뤄진 마을로 다양한 역사도 있으며 ,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Girdwood는 알래스카 여행시
반드시 들러봐야할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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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주말에는 알래이스카 리조트에서 베리축제가
벌어집니다.
여행중이시면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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