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과 그리고, 다른이들의 간섭이 단절 된
아늑한 자기만의 쉼터를 만나면 온전한 자신만의
생각을 이어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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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그러한 곳들이 정말 많아 언제든지
그런 곳을 갈 수 있습니다.
흐르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나른한 여름을
보내는 시간들은 자신의 인생을 더욱 윤택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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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가 만난, 숲속의 카페가 인상적이어서
잠시 들러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며 계곡을
걸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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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시원하게 하는 호수의 경비행기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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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풀 밭에 잠시 앉아 졸고 있는 경비행기들을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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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은 아니고 무스의 뿔들을 화단에 진열을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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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 설치 해 놓은 식량창고인데, 우리네
원두막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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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날리를 가다가 만난 캐빈으로 지어진 숲속의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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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녹아 흐르는 계곡 물가에 쉼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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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의 뿔을 팔기도 하지만 , 이렇게 거리에 널려 있는 것 또한,
무스의 뿔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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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들의 쉼터인 캐빈들이 손짓을 하며
쉬어 가라고 유혹을 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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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편으로는 디날리 산맥이 보이는데 , 날이 궂어
구름으로 가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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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가 가득한 곳에 나무 화분이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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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치고는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다양한 시설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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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종기 둘러 앉아 모닥불을 피워 담소를 나누게 하는
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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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건너 숲속에는 피자집이 있군요.
특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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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 캐빈입니다.
숲으로 완전하게 둘러 쌓여 마치 동화속의 오두막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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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빌며 돌 탑을 쌓은 것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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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만 남은 마치를 꽃밭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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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어울리는 쉼터는 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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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알래스카에서 나는 야생 파 입니다.
그래서, 산파라고들 합니다.
한번 캐다가 집에 심어 놓으면 매년, 파를 채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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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잎이 덩치는 큰데 비해 정작 호박은 그리
크지 않네요.
실속은 없는 것 같습니다.
마치 실없는 남정네를 보는 것 같습니다.
육체파 남정네의 실속 없슴이 상상 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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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일입니다.
휴일에 맞춰 쉼터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시간을 내어 주변의 쉼터를 찾아 육신을 평안케
해 보심은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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