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는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부터는
다양한 바자회가 많이 열립니다.
하루에도 몇 차례씩 열리기에 다 가보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어제와 오늘 연이어 열리는 바자회를 잠시
들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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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직도 낙엽이 쌓인 산책로가 있어
산책을 즐기다가 차가버섯을 만났습니다.
물론, 따지는 않았는데 , 차가버섯의 효능이
이제는 백인들 사이에도 점차 널리 알려져
바자회에서도 차가버섯을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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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암을 예방하고 암세포를 파괴
시킨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들이 차가버섯을
찾게 만들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수 대학과 러시아에서 그 효능들이
충분히 입증이 되고 있습니다.
저도 물대신 차가버섯 다린물을 마시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 감기 한번 걸리지 않고 아주
씩씩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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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번 차가버섯을 우려 낸 다음, 조금은 물렁 해진
차가버섯을 믹서기로 곱게 갈아 그 가루를 물과
함께 같이 복용을 합니다.
차가버섯은 가루까지 꼭,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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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스카웃 여학생들도 바자회에 참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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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 바베큐 소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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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에도 먹거리 음식을 등장을 하는데 사모아
사람 같습니다.
이런 기회에 사모아 전통 음식을 시식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망서리다가 결국, 다른 음식을 먹었습니다.
배부를 것 같아 하나만 선택을 해야 하니, 당연히
망서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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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람이 참여하는 건 처음 봤습니다.
일가족이 모두 나와 운영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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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꼬치처럼 꼬치구이를 팔고 있던데 그 맛이 궁금해서
하나 샀습니다.
돼지고기를 믹서 해서 꼬치 구이를 했더군요.
마치 어묵 맛 같았습니다.
저거 하나 먹었더니, 배가 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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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 전통 의상을 입고 왔는데 아주 화려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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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신변 잡화들도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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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품인 드림 캐쳐입니다.
침실에 걸어 놓으면 악몽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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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나 괴목을 잘라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었습니다.
이 정도는 도전을 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우습게 봤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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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풍경들은 독특합니다.
연어와 곰들이 늘 등장을 합니다.
야외에 걸어 놓으면 바람에 깨지니 , 실내에 걸어 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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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가득한 산책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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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산책로를 벗어나 늘 숲 속으로 걷는 습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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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면 이렇게 차가버섯을 만나는 행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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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할 때는 늘 목이 긴 단화를 신습니다.
그래야 눈에 빠져도 괜찮고 발목을 보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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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딱다구리가 많이 사는 곳이라 자주 만나기도 하는데,
나무를 뚫는 그 솜씨는 정말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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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보냈는데, 이렇게 뒤늦게
가을 분위기에 흠뻑 빠져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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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사이로 황금 빛 햇살이 스며드는 낙엽 길을
걷는 내내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인적도 드물어 저 혼자 전세 낸 산책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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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무스베리가 서서히 말라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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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를 돌아 이제 산책로로 접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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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살이 쏟아지는 산책로는 마음과 몸을
건강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잔설들이 남아 있지만, 영상의 날씨라 아주 따사롭기만
합니다.
그리고, 공기가 일단 달콤 합니다.
그 달콤함에 이끌려 산책로를 자주 찾게 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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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환경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알지 못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며 하늘이 선물해준 자연의 숲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건강의 샘이 존재합니다.
그 샘터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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