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특별한 개업식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9. 1. 21. 13:28

오늘은 스포츠 매장이 새롭게 개장을 해서

들러 보았습니다.

개인 맴버를 위한 특별한 개업식이라 일반

소비자들은 출입을 할 수 없는 이벤트여서

다양한 행사들이 매장 안에서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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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맥주와 와인까지 나눠주더군요.

저는, 간단한 음료만 마셨는데 다채로운 

행사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인은 참석자중 오직 저 혼자인 것 같네요.

그럼, 같이 한번 둘러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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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타운에 있는 백화점이 문을 닫고 그 자리에

스포츠 매장이 오늘 특별 이벤트 오프닝을 가졌습니다.

왼쪽에 있는 하얀 눈꽃 나무가 너무 인상적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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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보니, 매장이 편안한 동선으로 이루어졌으며,

천장이 높아서 아늑한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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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받은 회원들이 문 앞에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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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를 즐기려는 이들에게는 전문적인

용품들이 필요하기에 알래스카에 맞는 물건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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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 라는 아웃도어 전문용품 회사인지라

상품들이 질이 높은 편입니다.

그런데, 저한테는 해당이 안되더군요.

저는 그냥 일반 운동화,일반 텐트등 레귤러로

충분히 만족을 하는 스타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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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음악회도 열리고 있었습니다.

매장 안에는 이 앙상블 음률이 흐르고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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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액자들은 매장하고 잘 어울리지 않지요?

그 이유는 바로 화장실에 배치된 액자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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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에게 샐러드를 무한정 제공하기에 저도 한 접시 담아서

매장을 둘러보며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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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도 종류별로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완전 먹자판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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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류를 제외하고는 모든 아웃도어 용품들이 모두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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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문 부스도 있어 자전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열렬한 환영을 받는 코너이며, 수리하는 부스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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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자전거용 전문 신발입니다.

저야 아무 운동화나 신고 타는데,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아주 좋아할만한 코너입니다.

자전거 탈 때 신는 전문 양말과 장갑 코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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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도 바로 즉석에서 조절해서 맞춤으로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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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조명이 마음에 들더군요.

쇼핑하면서 눈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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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배낭도 정말 종류가 많습니다.

가격도 좀 센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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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에 사용하는 물건인지 몰라 사지 못하는

물건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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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도 설치가 되어있어 좋더군요.

편의 시설을 잘 갖춘 전문 아웃도어 매장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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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는 꼭, 알맞는 신발들입니다.

저도 여기 두 종류는 갖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에서 혹시, 나이키 신발 신으시면 좀 아닌 것

같으니, 알래스카에 맞는 이런 신발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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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을 만들면 이벤트 코너에서 다양한

기념품을 나눠줍니다.

저도 세명과 그룹을 이뤄 (저는 아보카도 담당) 모자 하나를

얻었습니다.

은근히 기분이 좋아지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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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 와인,음료를 나눠주는 부스입니다.

엄청 줄을 많이 섰더군요.

저는 음료만 간단히 한잔 했습니다.

음주운전 하지 말아야지요.

여기서는 저 정도는 음주운전에 해당하지 않아 큰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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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는 음주에 대해 조금 신경을 써야 하지만 시골 동네는

겨울 추위로 약간의 음주는 애교로 봐줍니다.

물론, 겨울에 한해서입니다.

조금은 관대한데 이를 악용하는 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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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대리 운전 제도가 없습니다.

앵커리지 같은 경우 대리 운전이 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리 운전이 사업자가 크게 많은 서류가 필요하지 않고

서비스 업종으로 등록을 하고 놀며 놀며 하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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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혼자서는 하지 못합니다.

대중교통이 없어 데리러 가야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니

두사람 이상이 필요한 서비스 업종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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