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명소

알래스카" 캘리와 알라의 물가 비교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9. 2. 23. 11:10

알래스카의 물가와 캘리포니아에서 장을

보면서 물가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대형 쇼핑몰과 일반 마트 그리고, 달러 샵등

세 곳을 가서 장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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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이라 많은 물건을 산 건 아니고, 

가격 비교에 중점을 두고 장을 보았으며

저도 살림을 하는 지라 구경 하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사실들이 저를 당황케 했는데

알래스카에서는 봉투가 아직 무료로 지급

되고 있으며, Tax 가 없는데 무엇보다 더

당황을 한 건 , 병 제품은 무조건 보증금을

물거나 환경 개선 부담금을 물어야 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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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국에서도 그런 시스템이 있지만

환경개선 부담금은 그 디파짓 금액이 의외로

너무 높아 황당 했습니다.

작은 쥬스 병 하나에 2불의 디파짓 을 받으며

스타 벅스 커피 병 하나에 10센트 씩을 포함 

되는데, 이는 다시 되돌려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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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불 어치 장을 보았는데, 텍스하고 보증금을 

포함해 31불이 나왔으니, 엄청 황당 하더군요.

그럼 마트로 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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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샵이 의외로 많더군요.

아무래도 멕시칸들이 많아서 더 활성화

되는 것 같더군요.

달러샵이라고 모든 가격이 99센트는 아닙니다.

장 보는 이들이 90%가 멕시칸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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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를 보니, 어릴 적 생각이 납니다.

리어카에 목마를 두대 설치해서 동네마다 끌고 다니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던 그 시절에는 정말 놀 거리가

자연을 이용한 것들이 대세를 이루었지요.

흙 장난 하면서 흙을 먹던 그 아이들이 한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지 않았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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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야채와 과일 매대를 설치 했더군요.

이런 매대 설치는 분위기를 밝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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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대는 많아도 직원은 혼자서 모두 하더군요.

바나나가 파운드에 59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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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농장 지대라 야채들 가격이 저렴 합니다.

다만 품질은 달러 Shop이라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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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어폰 정리하는 소품과 다양한 이어폰

셋트를 구입 했습니다.

제가 사는 건 늘 이렇게 전자 제품과 관련이

있는 것들이 대세를 이룹니다.

카메라와 모든 기기들이 왜 같은 규격의 충전지 

코드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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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일반 대형마트입니다.

와인들인데, 여기도 와이너리가 많아 좀 더 싸지 않을까

하고 둘러 보았는데, 병 제품은 모두 되돌려 주지 않는

부담금을 받으니, 비교가 불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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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마카롱이 있어 하나 구입 했습니다.

그런데, 제 맛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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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슨 야채인가요?

껍질이 벗겨지는 걸 보니 , 마치 양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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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잘 못 올렸네요.

쥬스와 커피가 더 있는데, 일부만 찍은 사진을

올렸네요. 총 금액이  32 불인데, 텍스와 디파짓과 환경 개선 

부담금, 봉투 값이 포함되어 있으며, 실제 물건 가격은

25불 정도 되었습니다.

다시, 쥬스 병을 갔다 주어야 하니,, 시간 낭비와 개스비

번거로움등 다소 불편하더군요.

단순하게 써 있는 가격만 보고 비교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가 야채와 과일이 비싸다고 하는데, 이런 번거로움과

기타 제반 비용을 생각하면 결코, 알래스카가 물가가

비싸다는 건 절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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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대형 몰에 들렀습니다.

알래스카에도 이런 Mall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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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Dimond Mall 보다는 규모가 훨씬 작은 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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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식당가가 1층에 있네요.

알래스카 Mall들은 대체적으로 고층이나 지하에 식당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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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캐쥬얼 차림이 좋아 언제나 저런 스타일로

입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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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풍 샵이라 아이들과 여성분들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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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한때 인형 뽑기가 열풍을 이뤄 개인 방송을

하는 이들이 엄청난 수입을 자랑 하기도 했습니다.

아이폰에 백달러 지폐도 끼어 놔서 신기했습니다.

저 친구들 한번도 성공을 못 시키네요.

한국서 원정 오면 대박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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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좋은 신발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이즈도 안 맞을텐데  다소 의아하네요.

그래서인지 이 기계에는 사람이 몰리지 않습니다.

한국의 인형 뽑기 기계보다 훨씬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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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만 오면 먹고 싶은 게 많더군요.

식사 양이 작아 하나 이상 주문이 불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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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육계장을 주문 했는데, 기대 했던 맛에서 

2%가 부족하네요.

가격은 12불 그리고, 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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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몰이 좋은 곳인데, 다소 의아한 일식 집을

보았습니다.

마치 정문이 분식집 분위기입니다.

일식 집이라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어야 할텐데

완전 분식 집 분위기라 실망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차량들이 이 집만 한 대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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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를 보면, 음식의 품격을 대충 알 수

있는데, 좀 더 입구를 업그레이드 시키면

어떨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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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장을 보면서 느낀 건 , 신경을 

건드리는 장바구니 물가라 정확한 물가를

파악 하기 위해서는 기회 비용을 계산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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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에서는 어디를 가던지 장 보러 마트를 가는데

거의 10분 거리입니다.

그러니, 시간과 개스비등은 훨씬 적게 먹힙니다.

이런 면에서는 엄청난 비용이 캘리포니아 보다

절약이 되는데 눈에 보이지 않으니 다들 무시 

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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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스 하나에 2불 인데 디파짓을 2불 받고,

봉투 값,텍스, 다시 와서 반납을 해야 하는

시간 등 계산 할 게 너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