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명소

알래스카" 나를 삼켜버린 태평양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9. 11. 4. 11:37

바닷가 어느 휴양지를 소개하는 책자를 보면 

평화로운 바닷가를 배경으로 하는 사진들이

많이 등장을 하는데, 오늘 찾은 바닷가 풍경이

바로 그러합니다.

말이 필요 없는 휴양지 그대로의 풍경이라 완전히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감미로운 바다향과 풍요로운 파도소리,

저 멀리 손짓하는 구름까지 그 얼마나 매혹적이던지

아직도 눈에 선하기만 합니다.

이런 바닷가에서 일주일 정도 머물러도 좋을 아늑함이

샘솟듯 나오기에 자신 있게 소개를 합니다.



오늘 한 장의 대표적인 사진입니다.

의자에 앉아 태평양을 바라보는 모녀인데, 흰 포말의 미소와 

사르륵 거리는 파도소리가 심금을 울리는 듯합니다.

 

등 뒤에는 산책로가 있고 바로 앞에는 태평양 바다가 있는 비치인데

하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많네요.


산책로에는 곰, 퓨마, 늑대가 나타난다고 하는데

보았다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특징이 길냥이가 없다는 겁니다.

늑대나 퓨마의 먹이사슬에 걸쳐 있어 길냥이 보기가

힘듭니다.


저 멀 발치에 구름이 걸쳐 있어 탁 트인 바닷가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애견들이 바닷가에 나오면 모두 신나서 뛰어 답니다.


썰물로 드러 난, 바위섬이 있어 한번 올라갈 예정입니다.


캠프장이 있어 많은 이들이 여기서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모래성이 어린 시절을 회상하게 해 줍니다.


정말 아무 근심 걱정 없이 한 없이 편안한 쉼터가

아닌가 합니다.


바위섬에 올라가 끝없는 수평선을 바라보았습니다.



마치 점을 찍듯, 바다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파도에

맞춰 일렁입니다.


바다새와 갈매기들이 작은 게들을 사냥하고 있는

풍경입니다.


해변가 어디에 자리를 잡아도 한 폭의 그림이 됩니다.


이런 백사장 한번 걷고 싶지 않으시나요?


그저 모래 백사장에 앉아 도란도란 사는 이야기

나눠 보시기 바랍니다.


멋진 바다 풍경이 앞에 있지만 젊은이들은 셀폰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하긴, 바닷가에서 인터넷 서핑을 하는 것도 나름

운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