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명소

알래스카 " 길가의 WaterFalls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20. 1. 21. 10:44

산과 산 사이, 계곡의 도로를 달리다가 만난 뜻밖의

폭포가 있어 잠시 차를 갓길에 세우고 폭포가 

내는 우렁찬 함성을 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폭포수가 떨어지는 광경을 하염없이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마치, 속이 뻥 뚫린 것 같은 그 시원스러움과 파워풀한 

그 웅장함의 광경은 속이 시릴 것 같은 감동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다 같은 폭포수 사진이지만, 네군데서의 폭포를 만나

폭포의 사진입니다.

비내리는 우 중속이라 사진을 찍기가 힘들었지만,

그래도 폭포의 자태를 사진기에 담을 수 있었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호수와 설산과 비와 눈이 내리는 폭포가 있는 풍경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비가 내리고 있는데도 한분이 차를 세우고 폭포를

찍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는

호수가 있었습니다.

맑은 날이었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맞은편 산에는 비대신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름 틈 사이로 눈내린 설산을 살포시

비춰주고 있습니다.

마치, 장막을 걷어라 ! 한 장면 같습니다.


길가 옆 도로에 폭포수가 튀어 다니는 차들이 물세례를

받을 정도로 높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폭포수입니다.


높이가 최소 50미터는 되기에 그 낙차로 인한 물소리가

엄청납니다.


이 폭포는 마치, 발데즈를 가는 길목에 있는 탐슨 패스의

명주실 폭포와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이 폭포는 같은 지역에 있는 말총머리 폭포와

흡사합니다.


도로 맞은편까지 폭포수가 퍼져 쉽게 다가가지

못할 정도입니다.


한동안 폭포를 바라보니, 귀가 멍멍해질 정도로 그 소리가

엄청나게 크게 들립니다.


소리를 하는이들이 폭포수에 가서 훈련을 한다고 하는데

저 폭포 소리를 이겨내야 한다고 하더군요.


이 백인 여자분은 폭포수를 비처럼 맞으면서도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여기는 마치, 빙하가 녹아 흐르는 듯한 계곡의 

폭포인데, 바로 옆에는 집이 한채 있더군요.

그 집에 사는 이들은 이 폭포를 온전히 독차지하는

횡재를 누리며 살고 있었습니다.


야생의 자연에서 만나는 이런 풍경은 정말 감동적입니다.


지형을 거스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난 길을 따라

흐르는 물줄기는 인생의 스승이기도 합니다.


야생동물들도 많이 사는 곳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 폭포 역시, 도로가에 있는 폭포인데 아까 그 폭포보다

소리가 엄청납니다.

깜짝 놀라서 모두들 가던 길 멈추고 폭포를 구경하게 됩니다.


여기 도로는 계곡을 따라 지그재그로 된 1차선 도로인데,

인도인 부부가 차를 중앙에 세우고 , 폭포를 구경을 하니,

앞뒤 차량들이 지나가질 못하는데도 꿋꿋하게 버티면서

폭포 구경을 하더군요.

그러지, 참지 못한 뒤 차량 운전자가 경적을 울리자,

마지못해 차를 움직이더군요.

가끔 보면 , 이렇게 매너 없는 운전자들을 만나게 되기도

하지요.

매번 폭포가 보일 때마다 , 차를 중앙에 세우고 구경을 하니,

뒤 따르는 차들이 신경질을 낼만도 하겠더군요.

개인적으로 저는 인도인들은 가급적 만나는 걸 원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안 좋은 기억 속에는 늘 인도인들이 등장을

하네요.


문 입구에 세워놓은 돌탑이 귀엽네요.

호숫가에 자리한 이 집의 View 가 정말 좋네요.

이른 아침에는 물안개가 피어오를 것 같습니다.

그 물안개를 바라보며, 그윽한 향의 차 한잔 마시는 풍경이

그려집니다.

그리고, 단층집이라 마음에 듭니다.

2층 집은 오르내리기 불편하고, 물건 나르기도 불편해

뭐니 뭐니 해도 단층집이 정말 편리하고 좋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