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는 화산이 폭발하면서 만들어진 땅이기에
각종 철광석부터 시작해서, 금, 구리, 다이아몬드 등
수많은 광물들이 알래스카 전역에 넓게 퍼져 있는데
그중에서도 Gold Rush로 전 세계에서 많은 이들이
몰려든 대표적인 원주민(ESKIMO)들이 모여사는
마을입니다.
인구는 불과 4천여 명 밖에 되지 않았지만 전성기 때에는
2만여 명이 넘었으며 기차까지 건설해 하루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거듭했지만 , 지금은 겨울 바다에서 금을 채취하는
이들과 여름이면 많은 이들이 황금을 캐기 위해 몰려드는
도시 이기도 합니다.
타지에서 몰려드는 이들로 인해 유일하게 맨 처음 술을
곳이 생기기도 했는데, 북극선 이후의 북극 마을에서는
음주 후 동사로 인해 술을 팔지 않거니와 불법으로 되어
있는데, 지금은 서너 개의 원주민 마을이 술을 시에서 공식적으로
파는 원주민 마을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식당들은 거의 한인이 운영하고 있으며, 모텔이나 중식당, 일식,
양식당. 피자집 등 거의 한인이 운영하고 있고, 택시도 한인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택시는 합승인데 일인당 5불 정도 요금입니다.
여기서 식당을 운영하면 거의 수년만에 밀리언 달러는 버는데
단, 오직 일 년 내내 일만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문화시설이나 오락을 할만한 놀 거리는 없으며, 정식적인
소규모 겜블러는 시에서 인정하고 있는데 , 여기서 일 년을
총계로 승률이 높은 이는 앵커리지로 가서 각 도시에서 모인
이들과 승부를 겨루어 라스베이거스로 진출을 하기도 합니다.
텔레비전에서 방영되는 라스베이거스 겜블 대회가 바로
이러한 예선전을 걸친 이들입니다.
한 번에 다 소개하기는 힘들어 몇 장의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연어를 잡아 손질을 한 후, 집집마다 저렇게 널어놓습니다.
가끔 술안주가 급하게 필요한 이가 몰래 한두 마리
슬쩍하는 일도 발생을 하지만, 애교 수준이며 오래전, 우리네 서리를
하는 정도인데 그렇게 자주 분실 사건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집에 말린 연어들이 저장고에 많이 쌓여 있기
때문입니다.
이 건물이 NOME에서 제일 규모가 큰 건물인데
시청과 원주민 회사가 입주해 있습니다.
알래스카 최초의 신문사입니다.
알래스카에서 제일 먼저 생긴 신문사이니만큼 이 도시가
과거에 얼마나 성시를 이루었는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모텔과 식당 겸 카페는 이 도시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었으며 , 한인이 운영을 하고 있다가 지금은 불이 나서
사라졌습니다.
1명의 직원이 사망했으며 , 오너인 한인은 앵커리지로 나와
마리화나 판매점을 하고 있는데, 모든 집들과 건물들은 화재보험에
들어 있기에 그렇지 않아도 팔려고 180만불에 매물로 나왔던 차에
화재가 발생을 했으니, 마치 손 안 대고 코 푼 격이 되었습니다.
NOME의 다운타운입니다.
걸어서 10분이면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NOME의 택시입니다.
합승 택시입니다.
물개들은 호기심 때문에 목숨을 잃습니다.
저렇게 사람을 구경하려고 다들 고개를 내밀고
있다가 사냥을 당하고는 합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호기심이 너무 과하면 문제가
생기니 ,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그래서 생겨 난 게
아닌가 합니다.
코로나 비상사태인 지금, 호기심으로 너무 돌아다니면
안될 것 같습니다.
아는 사람이 처음으로 코로나 확진자로 밝혀져 너무
신기한 생각이 들더군요.
어디 많이 돌아다니는 것도 아닌데, 확진자로 밝혀져
의외였는데, 거기다가 아주 심각한 당뇨 환자였기에
걱정이 되네요.
우리 모두 슬기로운 사회생활을 통해 부디 모두 어려운
시기를 벗어나도록 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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