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Alaska " 하룻동안 무법지대가 된다면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20. 5. 15. 07:26

2013년 6월에 제임스 디모너코가 감독한 영화

" The Purge " 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호러 영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언젠가 독립영화를 만든 적 있었는데, 그 연유로

이 영화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 24시간동안 어떤 일을 벌이든 허용이 되는

가정하에 벌어지는 일들을 구체화시켰습니다.

그동안 갑질 하는 이들과 가진 자들은 공포에 떨만한 

정말 아찔한 영화입니다.

만약, 실제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난다면 그동안 

엄청난 살인을 저지른 전직 대통령이나, 무수한

축재를 한 이들부터 단죄의 대상이 될 것 같습니다.


미국은 총이 워낙 대중화되어있어 평소에도 개인에

대해 아무리 직원이라도 갑질을 했다가는 총 맞을

일이 있어 직원을 갈구는 일은 잘 없습니다.

그러나 반면, 한국은 갑질을 하는 게 워낙 대중화가

되어있어 이렇게 법적으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허용이 주어진다면 정말 귀추가 주목될 것 같습니다.


작금의 코로나 사태가 비상시국임에도 불구하고,

백인들은 통제를 받기보다는 내 목숨은 내가 건사할 테니

간섭하지 마라고 하면서 총을 들고 시위를 해 결국,

경제 제재를 푸는 주가 날마다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살인, 강간, 폭동 등 모든 범죄에 면죄부를 준다고 하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을까요?


하루 24시간 동안 이런 일이 합법적으로 벌어진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준비를 하거나 어떻게 대처를

하시겠습니까?

정말 상상만 해도 끔찍하지 않을까요?

전 세계가 워낙 살벌하게 변하다 보니, 별의별 생각을

다 하게 되는 요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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