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ALASKA " Pizza가 땡기는 날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22. 2. 22. 17:14

갑자기 피자가 당기거나 치맥이 당기는 날이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도 화면에서 피자나 치맥을 먹는 장면이

나오면 먹고싶은 충동이 생기기도 합니다.

아주 오래전 " 주유소 습격사건"이라는 영화를 보는데

자장면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관람객들이 극장을 나서면서

모두 중국집으로 몰려가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었지요.

 

이렇듯, 저는 오늘 피자가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피자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으로 치자면 빈대떡이라는 말이 어울릴까요?

 

치킨이 반반 있듯이 피자도 반반이 있습니다.

달콤한 하와이안 맛과 불고기맛을 첨가한 좋아하는 피자입니다.

 

미국에 와서 먹게 된게 바로 샐러드인데

한국에 있을 때는 잘 먹지 않았는데 양식을 먹게 되면서

자동으로 샐러드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키위 샐러드인데,토핑을 하는 것에 따라 이름을 지으면

됩니다.

 

한번은 잘못 주문을 해서 멸치 피자를 주문했는데

너무 짜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습니다.

고구마 피자도 좋더군요.

 



 

사실 피자 한판을 주문하면 잘해야 두세 조각 먹는데 ,

늘 나머지 피자를 데워서 먹게 되더군요.

아무래도 나중에 데워 먹으면 처음 그 맛은 나지 않더군요.

 

타코 같은 경우는 스테이크 타코나 치킨 타코가

저는 입 맛에 맞는 것 같습니다.

 

Steak hous에 가면 막 만든 빵이 나오는데 그 향이 너무 좋아

늘 추가로 더 리필을 하기도 합니다.

양 찰 때까지 리필이 되는데 이 점은

너무 좋더군요.

 

샐러드와 빵 그리고, 저렇게 스테이크 세트를 먹으면 정말

배가 빵빵한데 , 보통은 남겨서 Togo를 하더군요.

미국의 투고 문화는 정말 좋아 보입니다.

한국은 남은 거 싸 달라고 하면 눈치도 보이고 , 좀생이 같아 

체면상 그러질 않더군요.

 

한국이 김치 문화라고 한다면 미국은 Pickle 문화가 아닌가 합니다.

처음에는 신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Pickle을 먹지 않았는데,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저도 나중에는 잘 먹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굴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미국에 와서 굴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남자 몸에 좋다고 하니 백인들이 좋아하더군요.

카사노바가 좋아한 음식이 바로 굴과 계란이라고 하네요.

 

알래스카산 연어 샐러드입니다.

조금 특이하지 않나요?

 

이건 흰 살 생선 샐러드입니다.

비린내가 나지 않아 백인들이 좋아합니다.

방울토마토나 일반 토마토를 그릴에 구워 먹는 법을

역시, 미국에 와서 배웠습니다.

 

오늘은 피자와 치맥이 당기는 날인데 여러분도

피자 한판 어떤가요?

시원한 맥주나 콜라 한잔과 함께 외식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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