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1,000 MILE INTERNATIONAL SLED DOG RACE
세계에서 가장 험악한 개썰매 경주중 하나가 페어뱅스
다운타운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알래스카 페어뱅스에서 출발을해서 캐나다 Whitehorse
까지 1,000마일 경주입니다.
산악지대가 많아 난코스들이 많아 오히려 아이디타로드
개썰매 보다 더욱 힘든 경주로 악명이 높습니다.
운이 좋아 2016 Yukon Quest! 가 열리는 페어뱅스에서
그 역사적인 장면을 만날수 있어 소개를 합니다.
유콘 퀘스트 개썰매 경주가 벌어지는 페어뱅스 다운타운 풍경입니다.
바로 이곳에 유콘 퀘스트 운영본부가 있습니다.
좌측 페어뱅스에서 출발을 해서 우측 캐나다 와잇호스까지 달리는
경주인데, 그 코스가 정말 험난 하기만 합니다.
14마리의 개들이 머셔와 함께 달리게 되는데, 총 출전팀은 23개팀
입니다.
약, 300여마리의 개들이 달리는 경주입니다.
개썰매 운영본부답게 마스코트는 견공들입니다.
이곳이 바로 출발장소인데, 페어뱅스 유일의 분수대와 시계탑 광장입니다.
골드시대때부터 유명해진 금은방입니다.
다운타운의 역사적인 상가들 풍경
300여마리의 개들이 짖는 소리에 귀가 먹먹해질 정도입니다.
출발하기전에는 사람도 그렇지만, 개들도 더욱 긴장하게되고 신경이
아주 날카로워집니다.
그래서 수시로 리드견(맨앞에 달리는 개)을 어루만지며 흥분을 달래
주어야 합니다.
개들은 순간적으로 치고 달리고 싶어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합니다.
출발전에 여러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개들을 진정시키는 일을 합니다.
저렇게 개들과 눈높이를 같이 하면서 긴장을 해소 시켜줍니다.
개들은 순간적으로 공중 도약도 불사합니다.
엄청난 흥분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출발전에 저렇게 일렬로 개들이 서로 엉키지 않도록 리드를 잘해 주어야
합니다.
출전하는 선수를 격려하는 가족의 모습.
아마 아버지와 아들이 아닌가 합니다.
이번에는 전세계에서 몰려든 여성 참가 선수들이 참 많았습니다.
남자들도 힘든 경주에 여성분 참여가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개썰매 경주가 그리 탐탐치는 않지만, 그래도 이왕
치러지는 경주이기에 견공들의 건강에 이상이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구경나온 견공이네요.
달리다가 다치거나 부상당한 개가 발생이 되면, 부족한 개의 숫자로
경기를 해야 하기에 모든 개들의 건강 상태가 아주 중요합니다.
오늘은 출발 준비 상황 장면을 중계해 드렸습니다.
2편에 출발하는 장면들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리지 시내 전경을 설산에서 내려다본 동영상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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