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지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막 도시를
벗어나면, 좌측에 엄청난 규모의 철새 도래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야생동물들도 이곳에서 자주 관찰을 할수 있으며
봄에는 어슬렁 거리며 엉덩이를 씰룩 거리는 블랙베어를
쉽게 만날수 있습니다.
이 슾지는 1917년부터 조상되었으며 그 규모는 564에이커
입니다.
그리고, 특이한 새를 발견하면 907-338-2473으로
연락을 주시면됩니다 (Fish &Game)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철새들을 만날수 있으며, 이 작은
곳에서 알래스카의 야생동물들을 조우할수 있는 기회와
사향쥐와 독수리, 토끼와 연어등 다양한 야생의 세계로
입문이 가능 합니다.
지금은 비록, 제철이 아니지만 한번 가 보도록 할까요?
앵커리지에서 주 도로인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도시를 막 벗어나다가
끝자락에서 좌회전을 하면 만나는 곳입니다.
표지판이 있으니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으며, 겨울철을 제외하고는 주차료를 무인함에
차량 번호를 적어 통에 5불과 함께 넣으면 됩니다.
겨울철에는 주차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봄만되면 블랙베어들이 이 주위를 어슬렁 거리며 주택가에 나타나
쓰레기통을 뒤지기도 합니다.
철새도래지는 늪지인지라 이렇게 나무로 산책로를 만들어 놓아
야생동물들을 망원경으로 감상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북극제비오리와 캐나다 기러기, 백조,도요새들이 이곳을 참 많이
찾는 곳입니다.
날씨가 포근해서 제법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이들이 이곳을
찾아왔습니다.
이곳 산책로는 약 0.5마일 정도 되는데 ,천천히 감상하면 4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가 되며, 산책로 자체가 나무판자인지라 걷기에
아주 편합니다.
이곳을 조금 자세하게 이름을 말하면 "앵커리지 해안 야생동물 피난처"
라고 불리웁니다.
금년 6월 4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곳에서
습지 디스커버리 데이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디스커버리 데이에는 야생동물에 대한 교육과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되니
기회가 되시는 분들은 꼭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주소는 2880 East 154th Avenue, Anchorage, AK 입니다.
이곳에 백조의 사촌인 툰드라 백조가 머뭅니다.
툰드라 백조가 어떤새인지 궁금하시죠?
나중에 한번 자세하게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오늘 이곳을 찾은이들이 참 많네요.
독수리 둥지도 보이네요.
큰 나뭇가지를 이용한 둥지는 작은새들은 입에 물고 나르질 못한답니다.
이렇게 큰 나뭇가지로 만든 둥지는 독수리 둥지입니다.
봄에는 새싹이 돋아 올라 사슴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여린싹들을 사슴들이 먹는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 사향쥐와 들쥐가 사는데 둘다 너무 귀엽습니다.
애완용으로 키우고 싶은 충동이 불끈 솟는답니다.
이곳에 약 130여종의 조류가 찾아와 둥지를 틀고 알을 낳고 부화를 한뒤
가을이 되면 다들 따듯한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하늘이 너무 내려온거 아닌가요?
마치 하늘지붕이 내려와 땅과 만날 것 같습니다.
영상도 찍었는데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하늘이 낮아 두발을 깡총 뛰면 머리가 하늘까지 닿을것 같습니다.
여기가 뷰 포인트입니다.
연어가 아주 바글바글합니다.
연어철이 되면 이를 사냥하기위해 곰과 독수리가 아주 분주해 지는 곳
이기도 합니다.
수천,수만마리의 연어를 이곳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눈이 녹으면서 떠 내려온 괴목들이 머리를 내민채 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괴목은 오랜시일동안 젖고 마르기를 반복해 엄청 튼튼하고, 갈라지지도
,비틀어지지도 않아 다양한 목공예품으로 재 탄생하기도 합니다.
이 지역은 검은 가문비 나무와 자작나무,흰 자작나무등 조류와
야생동물들이 둥지를 틀고 살기에 너무나 좋은 환경입니다.
특히, 늪지와 물줄기로 인해 비버등이 서식하기에도 환경 자체가
아주 적합한 곳이기도 합니다.
하늘지붕이 내려앉을 것 같은 영상을 보시면서 잠시 사색에 젖어 보시기
바랍니다.
한 백인 아주머니가 의자에 앉아 온종일 사색에 젖는걸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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