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빙하하면 제일먼저 떠 오르는게
바로 Prince William Sound 입니다.
키나이반도 섬들을 포함한 전제 지역을 뜻하는데
그중 빙하 투어로 각광 받는 곳이 바로
Blackstone Glacier 입니다.
오늘은 Blackstone Glacier 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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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바로 그 유명한 Blackstone Glacier 입니다.
위디어항에서 빙하투어 크루즈를 이용하면 됩니다.
마치 무스가 목만 내 놓고 수영하는 유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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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럽게 쏟아지는 빙하의 눈물폭포가 굉음을 내며 바다를 놀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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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를 많은 나라들이 탐험을 하고는 탐험가가 이름을 붙이게 되는데
영국의 탐험가가 자신들의 왕자이름을 가져다 붙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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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빙하들은 이미 다 녹아버려 이제는 오래된 사진만이 증거로 남아있고
빙하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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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빙하 앞이라 많은 유빙들이 떠 있고 빙하의 찬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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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앞으로 다가가니 마치 다이나미이트 터지는 소리만큼이나
큰 굉음을 내며 빙하가 무너져 내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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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의 오랜역사를 말해주는듯 푸른 속살이 눈부시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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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유빙은 멜로디 얼음이라고들 합니다.
녹을때 기포가 터지면서 맑은 소리를 내어 일본에서는 칵테일
얼음으로 많이 사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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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얼음산맥을 보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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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사슴이 헤엄치는듯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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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이가 빙하위를 트래킹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이런 빙하는 크레바스가 무척이나 깊고 연약하여 빠지면 바로
사망에 이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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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너무나 좋네요.
바다로 나와 이렇게 빙하를 구경하니 마음이 더욱 평온해지는 것 같습니다.
배를 전세내어 왔기에 마음대로 여기서 머물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갈매기들이 맨발로 유빙위에서 한가로이 노닐고 있네요.
발이 시렵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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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정말 빙하수네요.
찬바람이 불어오는게 장난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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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떨어져 나오는 장면을 찍기위해 대기를 했는데 결국 찍지 못했네요.
부서질듯 하면서도 위태롭게 서있는 모습을 한참이나 지켜 보았지만
결국 눈으로만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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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들의 서식처인지라 갈매기들이 하얗게 유빙처럼 깔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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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샷으로 블랙스톤의 전체를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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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들이 얼마나 많은지 한번에 날면 장관이 따로 없습니다.
빙하속에서부터 녹아 흐르는 빙하수는 일년내내 멈추지않고
흘러 내리는데 그 양은 엄청 납니다.
위디어항 근처에 워낙 많은 빙하들이 있어 그 민물이 녹아 바다에
합류되다보니 바닷물이 그리 짜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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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고기를 잡아 살아 있는채 보존을 할려면 소금을 엄청나게
수족관에 넣어 골고루 섞어야 할 정도입니다.
오늘 빙하투어 즐거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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