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한번 자세하게 소개 했던 어촌
마을인 Hope 를 들렀습니다.
전형적인 작은 시골마을로 인구도 몇명
되지않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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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시즌이 끝나자, 그나마 찾아오던 이들도
자취를 감추고 고요함이 가득한 시골 특유의
내음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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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전형적인 시골풍경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조용히 사로잡는 아늑함과 편안함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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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시골마을 "호프"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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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어귀에 서있는 간판이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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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도 있는데 문은 닫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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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로 지어진 오래된 캐빈인데 사람은 살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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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년은 다 되어가는 최초의 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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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선물의집이 있네요.
일반 관광객은 이곳을 알지못해 찾아오는 이들은 대부분 알래스카에
거주하는 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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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은 어업과 사냥,목재산업과 사금으로 생겼던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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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입니다.
건물들이 몇채 있지만 모두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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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빈집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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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에 상징 이랄수도 있는 카페인데 여름에도 문은 닫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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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비어버린 캐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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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광장에서 바라 본 툰드라와 바다로 이어지는 평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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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쪽에서 바라본 다운타운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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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과 BAR 도 모두 사계절 내내 문이 닫혀있는걸 보았는데 누가
건물을 관리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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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 사 놓고 별장으로 사용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늘 비어있으니 아마 엄청 가격은 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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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며, 세상과 조금은 단절된 듯한 곳을 찾는이에게는
아주 안성맞춤 인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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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에서 유일한 빨래방과 모텔,그로서리,RV PARK 이 매물로
오래전부터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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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베드룸 본채 캐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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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는 그로서리,모텔,빨래방이 있는 본 건물이고 좌측에는 대여캐빈
두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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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캐빈은 사무실과 원베드룸이 있는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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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약 이십여대의 RV를 주차할수있는 블록 시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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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보고 반가워 달려오는 견공인데 나이가 많은지
잘 걷지를 못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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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크릭에서 연어낚시와 송어 낚시를 할 수 있어
편안한 노후생활을 하기에는 아주 제격인 곳입니다.
오랫동안 나온 매물이라 가격흥정도 될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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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기위해 인수하기는 부담이 되지만 그냥저냥
먹고 살기에는 적당한 곳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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