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 2

알래스카 "목숨 걸고 찍은 사진들"

알래스카에서는 야생동물을 아주 흔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여름에 오시는 여행객분들이 야생 동물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 보통 동물들이 야행성이라 그렇습니다. 그래도 재수가 좋으면 만나기도 하는데, 주민들에게는 흔한 일상중 하나 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더더욱 자주 만나게 되는데, 다른 동물들은 괜찮은데, 곰 같은 경우는 정말 위험천만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사진작가도 곰에게 생명을 담보로 맡기기도 했지요. 사진 찍는 이들은 욕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더 좋은 사진을 찍다가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번 금문교에서도 한인 한 분이 더 좋은 샷을 찍기 위해 절벽으로 다가가다가 추락을 해서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려고 늘 욕심을 부리기도 하지요. 오늘 저도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