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31

ALASKA" 빙하속의 호텔 "

발데즈를 가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 워딩턴 빙하 맞은편 유일하게 있는 호텔을 들렀습니다. 캐나다 소유의 호텔인데, 상당히 고급스럽게 지어졌더군요. 객실은 많은데 , 묵는 이 가 별로 없어 보이더군요. 그래서 문을열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 호텔 옆에는 아주 훌륭한 별장 캐빈들이 있는데 거의 귀족들이 소유한 별장이기도 합니다. 특히, 헬기를 타고 설산 정상에 내려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기막힌 영상을 촬영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광고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맞은편에는 워싱턴 빙하가 바로 바라다 보이는 아주 뷰가 좋은 그런 곳입니다. 이곳 유일한 호텔 이기도 하는데 , 간판도 안보이더군요. 외관도 아주 깨끗하고, 깔끔해 보이는 호텔입니다. 역시, 어디에고 간판이 없어 호텔이 맞나 싶었습니다. ..

알래스카" 특별한 요리를 소개합니다 "

코로나로 인해 행동의 제약이 많은 요즈음 미국에서 캐나다 국경을 통해 입국하는 건 이번 달 초순부터 가능해졌는데,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는 건 아직 가능하지 않고 있습니다. 캐나다가 제2의 미국이라고 하듯이 늘 캐나다는 마국의 정책에 순종(?)하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제삼자의 입장에서 보면 좀 불쌍한 느낌도 듭니다. 오늘은 알래스카만의 특별한 식단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아마 많은분들이 처음 보는 요리일 겁니다. 일명" 닭날개 고비 두루치기"입니다. . 알래스카에서 나는 특별한 산나물과 혼밥(혼자 먹는 밥)의 정수를 보여드립니다. 다 먹고살자고 하는 건데 잘 먹고 잘 살아야지요. . 살인적인 스케줄로 행여 건강을 해할까 단단히 잘 챙겨 먹고 있습니다. 한창 나물 철인 요즈음은 먹거리가 넘쳐납니다. 이런..

알래스카" 가난과 부자의 차이 "

알래스카 Anchorage 에는 알래스카의 대표적인 신문사가있는데 바로, Anchorage Daily News입니다.일반 종이 신문이 있는데 인터넷으로 보는 이들보다종이 신문을 보는 이들이 많은 편입니다. 물론, 그 외 지역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인터넷으로신문을 구독하는데 , 한 달 사용료는 1불 99센트입니다한국은 인터넷상에서는 무료로 구독을 하지만 , 미국은거의 유료가 많습니다.연령층이 높다 보니, 자연히 인터넷보다는 종이신문을 선호합니다. 여기는 사람이 사망을 하면 신문에 부고를 하게 됩니다.그래서, 어느 동네 누가 죽었는지 알게 되지요. 그리고, 깨알 같은 광고까지도 자세하게 보는 스타일입니다.재미난 건, 라디오를 많이 듣는데 그중에서 중고품 사고팔고 하는프로가 있는데 정말 많이들 듣습니다. 어느 ..

캐나다 "스타벅스 300개 매장 폐쇄 "

코로나로 인해 그 막강한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 매장이 캐나다에서 300개 처가 폐쇄되었다. 코로나의 충격은 세계 그 어느 나라건 충격파가 상당히 세다. 유럽이나 미국, 캐나다 같은 곳은 워낙 세금이 높다 보니 월급의 40%를 세금으로 떼는데, 세원이 많아 그만큼 코로나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는데도 제 몫을 하지만, 워낙 큰 여파로 인해 식당, 미용실, 카페 등이 줄줄이 폐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용실 같은 경우는 워낙 오래전부터 영업이 중단이 되어 있었는데, 거기에 비하면 한국은 정말 살기 좋은 곳임에 틀림이 없다. 캐나다에서는 일 년 내내 미용실이 폐업을 해서 다들 집에서 홀로 깎거나 , 가족이 잘라주는 게 일상이다. 식당은 좌석에 비례해 10분의 1 수준으로 손님을 받거나, 아니면 아예 입장을 하..

알래스카 " 북극권 나라의 음식축제"

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박물관 앞마당을 찾았습니다. 오늘 행사는 북극에 위치한 8개 나라의 음식을 소개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 연어를 비롯해 그 나라에서 잡히는 생선류들이 많이 등장을 했는데 , 코스를 한 바퀴 돌다 보니 배가 불러오더군요. . 북극권에 위치한 캐나다,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러시아 8개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 축제의 장으로 초대합니다. . 알래스카 앵커리지 박물관은 모든 벽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아주 독특합니다. 경품권 코너도 있더군요. 접수를 하면 번호표를 나눠줍니다. 저는 살아생전 이런 당첨 운이 없어 응모하지 않았습니다. 로또던, 다양한 이벤트 행운권 추첨이든 똥 손인지라 당첨되어 본 역사가 없습니다. 그저 노력한 만큼..

알래스카 " 유콘1000 보트대회"

알래스카에서 보트대회가 열린다고 하니 잘 안 믿깁니다. 그것도 최대의 난코스를 자랑하는, 치나 강에서 유콘강까지 펼쳐지는 1박 2일간의 치열한 보트 경주 대회가 열렸습니다. 당일치기 보트 경주를 하는 게 아니고, 2일 동안 달리는 보트 대회입니다. 강에 떠 다니는 괴목과 부유물로 인해 사고가 많이 발생을 하기 때문에 3인 1팀으로 편성이 됩니다. 그리고, 운전도 교대로 합니다. 보트 제일 앞에서 장애물을 발견하고 보고하는 선수가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알래스카 페어뱅스에서 캐나다 유콘까지 끊임없이 달리는 경주입니다. 약, 1,000마일의 코스를 경주하는 세계 최대의 난코스 보트 대회를 소개합니다. 여기가 바로 유콘 1,000 경기가 벌어질 현장입니다. 많은 선수들이 , 모두 배를 가지고 나와 준비에..

알래스카 " 바다로 가는 길 "

운동을 하지 않으니 몸이 어제와 오늘이 다른 것 같습니다. 급격한 노화가 찾아온 건 아닐지 조금은 두려운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어제는 운동을 그래도 제법 많이 한 것 같지만 , 정말 요새 같은 코로나 비상시국에는 운동이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게을러 지는 것 같아 자신을 추스르는데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운동을 하지 않으면 하루하루가 다르게 몸의 상태가 달라지고는 합니다. 젊을때야 그런 걸 전혀 모르고 지나쳤는데 , 이제는 저도 나이가 들었음을 자각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몸이 축나는 걸 알면서도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하면 내년은 더 건강이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더 건강관리가 필요함을 요즈음에 더욱 자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정신을 바..

Alaska " Canada SkyTrain "

미국 콜로라도에서 전철을 타 보았지만 , 캐나다는 일반 전철이 아닌, 지상 위로 다니는 SkyTrain인지라 다소 신기했습니다. 캐나다의 SkyTrain은 기관사 없는 무인 전철인지라 앞 뒤 전면 유리창에 기대어 풍경을 감상 하기에는 너무나 좋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버스는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고 한국처럼 각 거리별 구간에 따라 요금이 다르지만 , 주말이나 밤에는 요금이 1 존 요금으로 탑승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기관사가 없는 걸보고 문득, 한국이 생각났는데 만약, 한국도 기관사가 없다면 요금 인상이나 , 임금 인상으로 시위하는 모습을 보지 않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워낙 툭하면 시위하는 모습을 보면 , 정말 한국이 좋긴 좋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미국의 트럼프처럼 황당무계한 트윗을 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