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는 여행을 떠나요 라는 노래가 있지만 알래스카 겨울은 느긋하게 즐기는 여유로움이 가득합니다. 조급 할 이유도 없고, 그저 눈에 들어오는 자연 속에 자신을 담아 놓으면 됩니다. 자연과 동화 된다는게 다소 힘들겠지만, 알래스카에서는 늘 가능 합니다. 알래스카의 겨울 풍경은 새초롬한 모습이지만, 나름 포근한 이미지가 가득합니다. 얼음낚시 풍경과 눈꽃이 가득한 온천 그리고, 아름다운 설경을 소개합니다. 저녁에는 캠핑 찌개와 너무 좋아하는 나쵸 간식도 아울러 소개합니다.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다리를 건너 , 발이 푹푹 빠지는 눈길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자신은 간데없고, 설경만 가득합니다. 야생 토끼가 말과의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덩치가 무슨 상관인가요. 이웃사촌인걸요. 토끼를 보고 다가오는 말은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