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노을과 연어 낚시 " 노을 백야의 그림자를 가슴에 묻고 노을 지는 바다의 파도소리를 백사장을 걷는 이들의 어깨에 살포시 내려앉는다 망망대해의 물길을 더듬고 구름 우산을 쓴 설산 봉우리 비 내린 어제의 물 내음을 맡으며 보고 싶은 얼굴이 안개로 변한다 알래스카의 향기를 손안에 가득 모아 빙하의 골.. 알래스카 관광명소 2019.08.05
알래스카" 스키장의 미녀들 " 겨울을 보고 느끼려면 스키장을 찾는 게 일상적인데, 겨울의 끝을 잡고, 봄을 맞는 여인들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가 Alyeska Resort에서 열려 한 달음에 달려가 보았습니다. 겨울과 봄이 오버랩되는 하얀 설원이 펼쳐진 스키장에서 아름다운 미녀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봄바람 난 , 여.. 알래스카 관광명소 2019.04.15
알래스카" 마른 풀 내음 나는 산책로 " 실로 한달 만에 가을의 향기가 사라지고 마른 풀 내음 나는 산책로를 걸어 보았습니다. 스믈스믈 피어나는 겨울 기운을 느끼며 나지막히 들리는 새소리를 친구 삼아 걸어보는 산책로의 느낌은 또 다른 산책의 기분을 선물 하는 것 같습니다. . 바짓단을 적시는 이슬의 손짓 들, 어디선가 .. 축제와 거리풍경 2018.10.26
알래스카" 무스와 두릅" 오늘 쑥이 제법 많이 자라지 않았을까 다시 한번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그랬는데, 두릅도 이제 어느 정도 자랐고 반가운 고비도 만나 보았습니다. . 지난번 쑥을 캐서 쑥 버므리와 쑥국을 끓였는데, 조금 캐와서 한끼로 끝나 오늘 다시한번 나가 보았습니다. . 오늘은 쑥과 두릅과 당귀를 .. 축제와 거리풍경 2018.05.14
알래스카" 빙하와 여인의 향기 " 한국의 고전무용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백인들의 찬사를 불러 일으켰던 부산 국립국악원의 무용수들이 잠시 짬을 내어 알래스카의 빙하와 연어를 만나기 위해 나드리에 나섰습니다. . 아침 일찍, 들뜬 마음으로 차량에 올라 룰루랄라 휘파람을 불며 빙하로 향했는데 날씨마져 화창해 나.. 축제와 거리풍경 201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