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원주민의 문화와 일상

알래스카" 원주민의 장인정신"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7. 2. 1. 13:49

알래스카 원주민들의 장인정신은 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물론, 서서히 맥이 끊기는 분야도 있는데

한국처럼 무형문화재 처럼 선정을 해서

맥을 잇는 방법 도입은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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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원주민 문화센터에 들러서 다양한

공예품을 만드는 과정을 살짝 엿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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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의 가죽을  이용하는 수공예품이 많은게

특징이며 ,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여 만드는

각종 소품들을 보면 정말 하나의 작품이라고

평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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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의 작품 속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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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병에 조명을 설치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특이하네요.

맨날 불끄고 지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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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원주민들의 주술적 내용이 담긴 작품인데

샤머니즘적인 전통의 문화를 적용한 조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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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석을 잘라 다양한 소품을 만드는 장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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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때 묻은 작업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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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돌을 깍아 곰을 만드는중입니다.

자칫 , 힘을 더 주다가 망치는 경우도 생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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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드럼이라고도 하는데 가죽을 무두질해서 만드는데 결코

금방 만들어지는건 아닙니다.

각종 공연때 이 드럼이 필수로 사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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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마치 주술가 분위기가 물씬 풍기더군요.

여러가지를 만돌고 있는데 무엇에 쓰이는 물건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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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목에 다양한 문양도 만들어 새겨 , 마치 뼈다귀에 장식을 

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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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가죽을 이용해 여러가지 생활용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도 아이들이 이 신발을 신는데 생일날 신발을 

선물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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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작품이 늘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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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제품이라 원주민들에게 각광을 받습니다.

그리고, 아주 따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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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품 스타일들을 저는 좋아합니다.

아주 편안해 보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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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 검은 늑대도 있습니다.

한마리 키우고 싶지 않나요?

원주민들이 어미잃은 새끼를 키우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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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조각해서 액자에 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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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인디언 원주민 같네요.

시력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저 섬세한 작업을 정말 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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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물개가죽 신발을 더 한층 업그레이드 한 것 같습니다.

앞에 동그란 두개는 요요입니다.

저도 한번 해 봤는데 자꾸 엉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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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가죽을 이용한 귀걸이입니다.

물개가죽을 이렇게도 활용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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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그림과 함께 염료도 판매를 하고 있네요.

인디언 원주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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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하이웨이길이 갑자기 막히네요.

정체현상을 보니 아마 사고가 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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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을 보니 차량 두대가 견인차로에 서 있는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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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중앙에 뒤집어 있는걸 보니 아마 과속을 한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 하이웨이 특징중 하나가 저렇게 중앙에 눈을 쌓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 눈이 내리면 중앙에 눈을 

모아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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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나도 눈속에 차량이 묻히는 경우가 많아

운전사 피해가 경미합니다.

유리창을 깨고 운전자가 나왔는데 이상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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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 얼어있어 절대 과속을 하면 안됩니다.

알래스카에서는 늘 천천히 달리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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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 막히지 않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속도감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빙판도로를 달리면 차량이 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바로 차량이 멋대로

나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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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전이 절대적이니, 수시로 속도를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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