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17 Mile 에 위치한 " Pebble Beach Golf Links"
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골프를 잘쳐서 간건 아니고 우연히 지나치다가
만난 골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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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bble Beach Golf Links" 는 1919년 바닷가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Jack Neville 와 Douglas Grant
에 의해 설계가 되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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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를 떠나 유명한 골프장을 만나 잠시 머물러
보았습니다.
주변의 해안선을 따라 넓게 바다를 포용하는듯한
배경으로도 유명하며, US 오픈을 다섯번이나 치른
유명한 골프장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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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한번 가 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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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입구에 들어서니 대형 조형물이 떡하니 버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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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 있는 직원들이 저를 보고 손을 흔들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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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모델이 추운가봅니다.
옷을 아주 든든하게 입고 있네요.
바닷가라 바람이 제법 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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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가 있나봅니다.
갤러리들이 엄청 많이 몰려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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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요소 바다가 바라보여 골프 칠 맛이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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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US 오픈이 여섯번째 경기가 이곳에서 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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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 사슴들이 노닐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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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다람쥐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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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를 휴대하고는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결국, 쫒겨 나왔습니다.
알래스카 골프장하고는 천양지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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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아카데미도 있군요.
엄청 경비가 비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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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이름이 17 Mile 입니다.
노송이 아주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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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집들이 최소 수백만달러는 될 것 같더군요.
거의 환상적으로 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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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집을 저렇게 웅장하게 지으면 식사할때 부르면
들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실내 마이크를 설치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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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두마리가 도로를 점검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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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수도 얼마 안되는 것 같은데 집은 완전 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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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훌쩍 큰 노송이 해바라기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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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보기좋은 잔듸밭을 들어가지 못하게 울타리가 쳐져있습니다.
들어가면 바로 신고가 들어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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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적인 꽃이 저를 미소짓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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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화려하게 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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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겨우살이가 자라고 있네요.
알라산보다 효과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골프장을 둘러보는데 제약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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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길로만 다녀야하고 입장료도 내야하고
그 흔한 동네 잔듸밭도 절대 못 들어가게
경비원들이 많더군요.
바다를 접해서 경치는 정말 좋은데
숨이 막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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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저는 알래스카가 맞는 것 같습니다.
" 알래스카를 사랑합니다. "
표주박
한인장로교회에서 만두 바자회를 합니다.
투고박스에 25개들이 한상자에 10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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