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반도와 마린반도를 잇는
금문교는 태평양을 바라보며 많은 이들에게
수많은 예술적 영감을 주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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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알래스카를 떠나 캘리포니아 여행을
하는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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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어디에나 있지만, 바다가 주는 청량감은
공통적으로 사고의 개념 자체를 폭넓게 확장을
시켜주는 매개체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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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도 삼면이 바다인지라 바다에 대해서는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그럼 바다를 향하여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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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atraz 섬이면서 악명높은 그리고, 탈출이 불가능한
교도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알카트라즈 교도소 출신이라고 하면 누구나 인정할만한
인권보장이 최악인 교도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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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앞에서 인증샷을 찍고있는 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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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대신 인형을 싣고 다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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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낚시를 즐기는이도 있군요.
너무 멀어서 무슨 고기를 낚는지 알 수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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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한가로이 떠 있는 요트한척.
한번 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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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교 휴계소에서 인증샷을 찍는 여행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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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둣가로 내려가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악명높은 교도소도 투어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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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화물선도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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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교 외에도 또 다른 다리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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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홀로 온 처자가 여기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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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를 가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시내투어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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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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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여기서 태평양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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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특이한 버스네요.
마찬가지로 시내투어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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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금문교를 배경으로 아주 찐한 입맞춤을 하는 커플이 보이네요.
싱글족 염장 지르는 행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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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장소를 옮겨 산 위쪽으로 올라가 금문교를 감상해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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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가 보이네요.
알래스카처럼 헬기투어도 가능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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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둣가에 내려오면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즐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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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산 정상으로 올라왔습니다.
이 곳을 찾는 여행객들로 차량으로 주차할 곳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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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에서 올라 금문교를 바라보았습니다.
좀 더 나은 사진을 찍기위해 이곳 절벽을 찾는이들이 많은데
아차하는 순간 발을 잘못 딛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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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 이들은 남과는 다른 위치에서 자신만의 사진을
찍기위해 위험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지난번 한인 사진작가분도 세상을 달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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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까마득한 절벽인지라 낙상을 하면 거의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저는 그나마 안전한 곳에서 난간을 잡고 사진을 찍었는데
일몰후에는 사진기를 강탈하는 강도사건이 빈번하게
벌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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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과 야경을 찍을려고 왔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네요.
사진작가들의 사진기가 모두 고가이므로 사진기를 뺏고
절벽으로 밀어버리면 대략난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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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 만불이 넘는 사진기들로 인하여 수난을 겪는 사진작가들은
위험을 무릅쓰면서도 사진 찍기를 주저하지 않는답니다.
사진을 찍는이들의 고난의 행군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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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백인들은 사진작가들의 사진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는 합니다.
그리고, 그 사진에 대해 충분한 댓가를 치루지요.
이런 풍토는 참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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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변함없이 사진기를 둘러메고 설산을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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