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풍경들"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7. 6. 9. 10:33

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에는 

다양한 맛집과 커피전문점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관광객이 제일 많이 찾는 명소

이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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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를 맞아 호텔에 투숙하는 여행객들은 

저녁에 가벼운 차림으로 나와 거리를 

어슬렁 거리며 다양한 볼거리와 맛집을

순례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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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풍경을

생생하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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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SUV 나 반트럭을 몰고 다니다가 봄이되면, 

다시 엔틱카를 꺼내 시내로 몰고 나오는게 바로 알래스카의

특별난 년중 행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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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에 늘 다운타운 4번가에 등장하는 순록소세지 

콘도그는 대표적인 알래스카 길거리 음식중 하나입니다.

한끼 식사로 아주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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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시청앞 공원은 길거리 공연이 정오에 시작이 되어

알래스카관광을 온 이들에게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 하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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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을 데리고 산책을 나온 아리따운 여인에게 다가가 

서슴없이 말을 건네면 반가이 맞아주는 모습이 미소를 

짓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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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이면 이런 정체모를 차량이 다운타운을 누비는데

무슨차인지 궁금하지 않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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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길거리 화분에 물을 주는 차량이랍니다.

다운타운 모든 길거리 가로등에 걸려있는 꽃들에게 

꼭, 필요한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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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마다 다양한 화분들이 지나는 이들에게 여유를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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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가 아닌 모두 생화입니다.

화분값도 만만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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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로 인헤 노천카페를 찾는 이들이 점점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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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4번가 끝에 위치한 캡티쿡 동상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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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처음 발을 내딛은 캐틴 쿡 선장의 동상이

바다를 바라보며 터프하게 폼을 재며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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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바라다보이는 설산들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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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연한 여름이라 꽃들도 한 껏 그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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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가 끝에 위치한 유명한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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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빌딩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을 찾는건 다소 

힘들 수도 있습니다.

큰 간판도 없으며 화단에 작게 새겨진 명판만이 있어

처음 오는 이들에게는 다소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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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레스토랑은 전면이 유리로 되어있어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전망 좋은 식당으로 유명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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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방이 오픈이 되어있어 손님들이 청결하게 요리를 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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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렇게 식사를 하면서 아름다운 알래스카의 바다를 

여유롭게 느끼며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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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레스토랑은 다양한 알래스카의 해산물인 

킹크랩,랍스터,연어,광어,대구등을 이용한 요리가

유명하지만 이렇게 가벼운 샌드위치도 인기를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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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가 바다쪽 끝에는 두 군데의 자전거 대여점이 있는데 

여기서 자전거를 렌트해서 다운타운을 천천히 다니면서 

투어를 하는 것도 나름 재미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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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인 가족이 여행을 와서 자전거를 대여하네요.

붐비지도 않으면서 여유롭게 알래스카의 명소를 만나 볼 수 있는

다운타운 투어는 시내임에도 맑고 깨끗한 공기와 

거리풍경이 하나의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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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를 여행 오시면 다운타운을 천천히 거닐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색다른 상점들과 볼거리들이 곳곳에 숨어있어 보물 찾기 하듯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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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숨은 매력을 느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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