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명소

알래스카 " 색다른 RV 캠프장을 소개합니다.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7. 7. 26. 12:45

알래스카를 RV로 여행을 한다면 RV 캠프장을

찾게 되는데, 다소 특이한 캠프장이 있어 소개를 합니다.

우연히 KENAI 지역을 지나다가 발견한 목장 스타일의

RV 캠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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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초원에 캠프장이 있어 일단 눈부터 시원해지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초지 농장을 하다가 캠프장으로 변신을

한게 아닌가 합니다.

Diamond M Ranch Resort 라는 캠프장은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데 오늘은 RV 캠프장만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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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 목장을 하는 것보다는 레저용 차량 캠프장으로 

변신을 꾀한게 오히려 비지니스 쪽으로 정말 

잘 선택을 한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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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초원의 RV 캠프장으로 떠나 보도록 

하겠습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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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지나는데 발음이 잘  안되는 이정표를 만났습니다.

알래스카에는 러시안어,인디언어,이누잇어,영어등의 표기로 

된 지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이정표는 러시안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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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도로 옆 가로수들은 모두 자작나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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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 했습니다.

주소 : 48500 Diamond M Ranch Rd, Kenai, AK 99611

           (907) 283-9424

벌써 대문이, 목장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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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초지위에 수많은 RV 들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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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도 치고, 차량도 잔듸밭위에 주차를 시키니 

정말 캠핑 기분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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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을 캠프장으로 변신한 이유가 있었네요.

어디를 가도 조금은 삭막한 RV 캠프장만을 보다가 이 곳을 보니

누구나 여기서 캠핑을 하고싶은 유혹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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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5분에서 10분 거리에 키나이강이 있어 연어 딥넷 낚시를

즐길 수 있어 이 곳이 더욱 각광을 받는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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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해도 될 정도로 넓어서 가족끼리 다양한 게임을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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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듸밭 중앙에 라마 한마리가 저를 유심히 쳐다보길래 

저도 같이 노려 보았는데 알고보니, 저렇게 차렷자세로 

쉬야를 하는중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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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바베큐 그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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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암닭도 있고, 양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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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보더니 얘도 빤히 쳐다보네요.

염소 뿔에 받치면 대책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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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양 한마리가 아직도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네요.

제가 아침 7시에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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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철근를 구부려 저렇게 담장 대신 해 놓았는데

보기는 좋은데 설치 하는데 엄청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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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서 나오다가 목공예를 하는 곳을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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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어딜가나 곰돌이가 등장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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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오 텐트도 만들어주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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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침대가 보기는 좋은데 시일이 지나면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단점입니다.

특히, 한창인 부부에게는 최악의 침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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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화장실인데 문에 달 그림이 그려져 있거나 

조각이 되어 있으면 여자 화장실 이라는 뜻입니다.

왜 남자 화장실이 없냐구요?

남자들은 그냥 야전에서 해결을 하라고 하네요.

참고로 남자 화장실은 별이 그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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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담한 집 한채가 매물로 나왔네요.

15,000불이랍니다.

20마일까지는 배달을 해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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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한채 필요하세요?

땅이 싸니 땅을 사서 한채 들여놓고 별장으로 사용을 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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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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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밤샘 촬영과 야간에 이동을 하니 가끔 포스팅을 거르게 되네요.

밤새 이동을 해서 아침에 도착하기도하고, 인터넷이 안되는 곳에

있기도 하니 부득이하게 포스팅을 거르게 되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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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에 들어가면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는게

방송의 특성입니다.

악착같이 하루 24시간을 다 이용해서 저렴하게 촬영을 

하려다보니, 체력적인면은 생각을 하지 않는게 방송의

단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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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방송현장에는 사람들의 고혈을 빠는 거대한 방송국이

있습니다.

누구하나 치열한 경쟁으로 바른소리를 못하고 자리 지키기 급급

하다보니, 개선될 수가 없는 촬영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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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영원히 대한민국 방송 촬영 현장은 열악한 상황을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외주 제작사가 차,포 떼고 촬영을 하니 맨 밑 현장에서는

젊은이들의 희생이 뒤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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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치열해지는 한국의 경쟁사회는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미리 포기 해야만하는 아픔이 있습니다.

끔을 잃어버린 젊은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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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이여 한국을 떠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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