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군부대와 회색 다람쥐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7. 12. 24. 13:10

일이 있어서 군부대를 잠시 들렀습니다.

군부대 입구에 여러 종류들의 나무들이

있는데 , 회색 다람쥐가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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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보는 밤색 다람쥐가 아닌, 회색 

다람쥐는 처음 보았습니다.

한문으로는 동부회색청서 라고 하는데 

청솔모의 일종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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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한국 방송에서 청솔모가 일반 다람쥐를

잡아 먹는다고 했지만 나중에 거짓으로 판명이

났슴에도 불구하고 , 아직도 청솔모가 토종 다람쥐를

잡아 먹는다고 잘못 알려져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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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알래스카의 하루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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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치면, 군부대 위병소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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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필요악이라고 하는데 저는, 그말에는 반대입니다.

결국, 힘자랑인게 전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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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많이 죽여야 군인들은 승진도 하고 유명한 

장군이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 그건 학살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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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로 안성맞춤이지만 장식을 하기에는

아주 부담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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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문명이 발달하면서 대량 살상 무기들이 

늘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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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늘씬한 나무네요.

심한 바람에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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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종기 모여 열심히 무언가를 먹고 있는 회색 청솔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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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어느 지역에서는 청솔모를 사냥해 먹기도 한다는데

먹을게 없어서인지 그게 취미생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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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청솔모의 천적에 사람도 포함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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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모가 먹다버린 도토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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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위병소에서 잠시 기다리는데 옛 군대시절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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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에 구름들이 잠시 쉬어 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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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제품을 파는 매장에 잠시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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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는 힘들겠지만 , 그렇게 소장하고픈 디자인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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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아주 심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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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고래와 문어입니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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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해양동물들을 유리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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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도 있네요.

유리로 만든 햄버거라 가격은 좀 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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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유리 공예품을 보다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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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외로운 늑대 한마리가 울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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