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미술관 풍경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7. 12. 22. 14:40

제가 유난히 하지 못 하는게 바로 그림입니다.

그림을 잘 그리는 방법은 수도 없이  선을 긋고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함은 다른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

상업 미술과 순수 미술로 나누기도 하는데

저는 어차피 다 결론은 수익과 연결되기에

프로가 그리는 그림은 모두 상업 미술로 보입니다.

.

아마추어가 그리는 그림은 단순히 자기 만족을 

위하고 , 취미 생활에 그치지만 한발 더 나아가

수익이 창출 된다면 그건 상업 미술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어떤 예술이든지 자신에게 맞는 감성의 선이 

있습니다.

지문이 닿도록 그림을 그리다가 보면 어느 정도 

예술이라는 문턱에 다다를지는 몰라도 창작성이

부족하면 결국, 그 문턱에서 멈추게 되고

맙니다.

.

오늘은 미술 전시장에 잠시 들러 그림의 세계를

살짝 엿 보았습니다.


.


.

전시장 분위기는 여우로워 보였습니다.

편안하게 어깨를 부딪치지 않고 감상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


.

알래스카다운 풍경이네요.

빙하 녹은 물이 세차게 흘러가는 모습이 역동적입니다.


.


.

디날리 산맥 같네요.

마치 수십장의 사진을 찍은 듯 그려낸 그림들입니다.


.


.

알래스카를 대표하는 연어와 독수리네요.


.


.

알래스카에서 주 소재로 많이 등장 하는게 바로 이누잇들의

삶이 아닌가합니다.


.


.

설화를 신고 애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장면입니다.


.


.

제가 가끔 이해 못하는 그림들은 선과 색의 조화가 

현란할 때입니다.


.


.

저도 드로잉을 열심히 연습 하다보면 이런 그림들을 

그릴 날이 있겠지요.


.

 

.

저런 그림을 보면 누구나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줍니다.


.


.

아까 곰을 그린 그림과 같은 작가의  작품 인 것 같네요.

물개와 경비행기.


.


.

이 작품은 뜻을 잘 모르겠네요.

그냥 느낀대로 생각을 하면 된다고 하는데

무슨 느낌이 잘 오질 않네요.


.


.

지금이라도 퀵드로잉과 해칭, 제스처 드로잉을 도전해 볼까요?


.


.

에스키모인들의 삶입니다.


.


.

초등학교를 다닐때 유난히 만화 주인공을 잘 그리는 친구들이

부러웠는데 그들은 정식으로 배우지도 않았슴에도 불구하고 

그림을 잘 그리더군요.


.


.

이번에는 설치 미술입니다.

북극곰이 넙죽 엎드려 마치 잠을 자고 있는 듯 합니다.


.


.

줄타기를 하며 즐겁게 놀고 있는 곰입니다.


.


.

두다리도 걷는 곰.

혹시, 표호하는걸까요?


.


.

재롱을 피우는 곰.


.


.

설치미술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관객과의 체험하는

소통입니다.

현대미술에서의 설치미술중 대표적인 인물이 백남준씨 인 것 

같습니다.

.

인순 누님이 뉴욕에 사실 때 백남준씨와 친하게 지내는 이유로

그분 작품을 서너 점 소장하고 계셨는데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행방이 묘연하다고 하네요.

참 아깝네요.


.


.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했습니다.

영상도 촬영하고, 시나리오도 쓰고 소재 개발도 했으며

실시간으로 생방을 하던 장면입니다.

.

트라이포드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설명하는 

장면입니다.

혼자 하니 그것도 재미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