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이어 오늘도 알래스카 원주민
청소년 올림픽인 NYO GAMES 에 대해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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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종목은 가위치기 멀리 뛰기
입니다.
일반 올림픽 종목 하고는 상당히 다른
종목인데, 저는 흉내도 내지 못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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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놀이 마당의 하나인 올림픽은
신선한 즐거움과 호기심을 주는 재미난
스포츠의 하나입니다.
그럼, 출발 하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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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찬가지로 이 종목도 뛰고 나서 자리를 벗어나거나
넘어지면 실격인데 총 3회까지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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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경기 내용은 첨부한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1분 안에 4발자국을 뛰는겁니다.
이 종목은 일상에서 얼음을 뛰어넘고,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의도에서 시작된 실생활과 밀접한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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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석에서는 실시간으로 중계를 하며, 바로바로 성적을
업그레이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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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전통춤을 배워 보는 시간입니다.
선수들이 나와서 사회자의 율동과 노래에 맞춰
전통 춤을 추게 되는데 마차가지로 영상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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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식 시간을 이용해 사회자가 나와
다양한 유머를 섞어 진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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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팀끼리 인증샷을 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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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팀의 팀기들이 이색적인데
거창하거나 화려하지 않은 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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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방송국 카메라가 등장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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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을 보면 우리네 모습과 거의 흡사합니다.
에스키모인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몽골반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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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올림픽은 무료입장입니다.
그래서, 부담 없이 주민 누구나 편하게 와서
다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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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매년 자주 찾는 발데즈팀도 참가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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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중 아시안 출신도 있는 것 같네요.
한인 재학생도 예선에서 보았는데, 여기 결승에는
참여를 하지 않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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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우는 고래로 유명하기에 저렇게 팀기에
고래를 그려 넣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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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00여명 정도의 작은 원주민 마을인데
에스키모인들이 모여사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번 비행기를 두번이나 갈아타고 갔던 동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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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아이들을 많이 낳더군요.
여기는 출산정책이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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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올림픽 로고입니다.
세계 에스키모,인디언 올림픽 약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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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순서입니다.
메달은 비록 보잘 것 없지만 저렇게 5위까지 시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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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선수와 인터뷰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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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목 수가 많아 한 선수가 여러 경기에 출전을 하는 게
이 올림픽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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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와 코치가 같이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성인 올림픽이나 청소년 올림픽 마찬가지로
이 대회는 참가 하는데 그 의의가 있으며, 전통을
계승 발전 시키는데 중점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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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안 실내에서 다양한 종목을 학교에서
배우고 익히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데,
올림픽 종목들이 거의 실내에서 치러지는 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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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마라톤도 성인 올림픽에 추가로 포함해서
실시하고 있으며, 점점 규정이 까다로워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까다로워진다는 것 보다는 규정이 자리를
잡아 간다는 게 맞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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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원주민 청소년 올림픽의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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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여행이나 민박에 대해 문의를 주시면 연결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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