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에 자라는 쑥과 민들래를 캐러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민들래가 한창이고, 신선초가 머리를 내밀며
바닷바람을 쐬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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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풍을 맞으며 자라는 쑥은 약쑥이라고
할 정도로 그 맛과 효능이 뛰어납니다.
민들래는 뜯어서 삼겹살에 상추와 함께 쌈을
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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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주에 계신 분들은 민들래가 쓰다고 하시는데
여기 민들래는 쓰지 않습니다.
민들래를 샐러드로 먹어도 아주 좋으면 된장국을
끓여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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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래로 김치를 담그시는 분들도 여기는 많으며
쑥은 쑥 버무리가 끝내 줍니다.
물론, 쑥 된장국도 입에서 살살 녹을 정도로 좋으며
몸에도 좋으니 , 이보다 좋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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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 같이 봄 나물을 캐러 바다로 나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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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 진눈깨비가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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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를 맞으며 바닷가를 누비는데 저 같은 이들이
또 있더군요.
비를 맞으며 , 이 바닷가 산책로를 거니는 이들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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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는 바닷가가 끝없이 펼쳐지고 절벽이 있기에
산책로 걷기에 뷰는 좋지만 다소 위험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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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게 부는 바닷바람이 그리 춥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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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로 길을 자전거를 타면서 운동을 즐기는
이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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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책로를 따라 쑥들이 쑥쑥 자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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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래가 벌써 꽃이 피었네요.
꽃봉우리를 따서 민들래 꽃차를 만들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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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들이 여기저기 손을 들어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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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초가 많이 자라는 곳이기도 합니다.
봄나물을 조금씩 캐다보니, 이내 한봉지가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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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들이 직접 만든 그릇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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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들은 알래스카 원주민을 상징하는 동물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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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들도 모두 수제품입니다.
평상시 옷으로 많이들 구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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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옷도 있네요.
마더스 데이 선물용으로 권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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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두 수제품들인지라 장식용으로들
많이 구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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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 회사중 제일 큰 회사입니다.
기념품을 나눠주며 자신의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유전,학교,주유소,병원,식당,건설등 다양한 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그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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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와 스케이트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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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군에 입대하라고 홍보를 하고 있는데
출퇴근과 근무시간, 급여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데 개인마다
협상을 통해 입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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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길냥이 한마리가 찾아 왔습니다.
팬스 부근에 귀여운 쥐가 살고 있는데 그걸
잡으려고 저렇게 기척을 지우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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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진을 찍으니, 바로 쳐다보네요.
셧터 소리에 성질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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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꽃게장입니다.
고추가루가 엄청 매운거라 , 입에 불이 날
정도입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게살에 밥 한 그릇이 뚝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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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보니 매운 맛에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입맛 돋구는데는 아주 좋습니다.
매운게 건강에도 좋다는군요.
아직도 혀가 다 얼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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