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가 되면 어김없이 소개 되는 곳이
바로 마타누스카 빙하입니다.
육지로 접근할 수 있는 최대의 빙하인 마타누스카
빙하는 언제 들러도 가슴이 뻥 뚫리는 대 자연의
위대함을 선사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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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 글렌 하이웨이를 따라 101마일
지점에 있으며, 소요되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되지만, 가다가 곳곳에 아름다운 호수들과 강들이
있어 그냥 스쳐 지나가기에는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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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누스카 입장료가 2007년에 12불이었다가
지금은 30불입니다.
입장료가 인터넷을 뒤져도 잘 나오지 않는 까닭은
수시로 인상되는 입장료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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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최대의 육지빙하를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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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빙하를 마주하면 감탄사부터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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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승복을 입은 스님들이 매년 많이 알래스카를 방문하더군요.
여기는 마타누스카 빙하를 관망할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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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를 둘러싼 산들도 거의 설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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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들어오는 입구는 비포장 길인데, 간판도 작아서 자칫
입구를 찾기 헤멜 수도 있습니다.
현지인과 군인,시니어는 할인해서 25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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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서너번 들르게 되는 마타누스카 빙하인데, 빙하가
녹는 속도가 그냥 보아도 확연하게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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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로 들어서는 땅은 개인땅이라 입장료중 일부는
땅 주인에게 지불되는데, 땅 주인이 매표소와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꿩먹고 알먹고 대단한 로또를 맞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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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공원중 입장료 받는 곳이 드물지만, 아마도 알래스카
공원중 제일 비싼 입장료를 받는 곳이 여기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가징 인상률이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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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땅을 무상으로 나눠주었는데, 그때, 땅을 무상으로 받은
사람었으니, 주인은 대대손손 어디 취직 하지 않아도 되며
수입이 보장된 직장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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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띄워 마타누스카를 하늘에서 내려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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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엄청나게 녹아 내리는 빙하로 인해 수시로 빙하의
모양이 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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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누스카의 길이는 약, 26마일이며 폭은 4마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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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트래킹시 빙하 앞에는 제법 쌀쌀하지만 , 오고 갈때는
더워서 옷을 벗게 됩니다.
바람막이 점퍼가 제일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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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를 동반하면 헬멧과 아이젠을 주는데 일인당 100불입니다.
다소 비싸게 생각이 드는데, 관광객들은 그냥 트래킹을 해도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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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겨울내내 얼었던 빙하의 호수들이 점차
녹고 있지만, 6월 중순부터는 다 녹은 호수와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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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정해진 트래일을 따라 걷는게 좋습니다.
한창 녹고 있는 중이라 자칫 얼음이 깨질 염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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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을 하면서 빙하의 유빙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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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터널도 자주 생기는데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는
도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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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는 녹고 흙만 남게 되는데 , 진흙 밑은 아직 얼음상태인지라
저렇게 발판을 깔아 놓았습니다.
빙하 머드팩 한번 하실래요? 빙하 머드팩이 피부에 좋다고
소문이 나면 정말 많은이들이 몰려 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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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땅 주인이 운영하는 롱러이플 레스토랑입니다.
여기서 마타누스카를 전망하며 식사를 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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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바라본 마타누스카
빙하입니다.
전망 하나만큼은 정말 끝내줍니다.
여기서 연어 햄버거와 연어 샐러드를 맛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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