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에서는 자주 하늘을 보게되는데
그 이유가 구름들의 향연이 정말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서울에 살다보면 하늘을 볼 일이 별로
없지만 간혹, 보더라도 쟂빛 하늘과 회색
건물들을 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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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는 구름이 수시로 하늘을 수 놓아
구름만 바라 보아도 힐링이 됩니다.
오늘은 백야가 한창인 요즈음 알래스카의 구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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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우리나라 지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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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반을 가르며 지나가는 비행기와 물고기가 피하듯
구름들은 자리를 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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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없다 보니 구름들이 참 다양한 모습들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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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가위표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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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화를 보면 늘 구름이 등장을 하지만,
실제의 구름들은 정말 다양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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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구름의 모습이 마치 "키싱" 물고기를 연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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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마치 승무를 연상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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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마치 비처럼 내리는 듯 한 모습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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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과 고래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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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에 그림자가 생기는 듯한 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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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들이 자유형을 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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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 장면을 보시면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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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유영하는 갈매기도 정겹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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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구름들은 자유롭게 하늘을 노니는 여유를
한껏 부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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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도착하니, 흐린날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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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빙하 크루즈를 운영하는 터미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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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샵들의 아웃도어 매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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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투어 전문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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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아슬아슬한 삶을 즐기는 나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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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잠시 등장할 타임인지라 선을 보입니다.
가끔 모습을 보여야 저를 잊지 않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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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목요일은 백야의 최고 정점이기도 합니다.
페어뱅스에서는 22시간의 낮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앵커리지에서도 하루종일 환한 날을 경험 할 수
있는데, 달을 구경하기 매우 힘든 달이 바로 6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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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비가 내리고,또 다른 한쪽에서는 일출로
인한 장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21일 이후부터는 다시 약, 3분씩 다시 낮이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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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를 즐기기에는 지금이 가장 좋은 시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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