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알마티 전승민 총영사 특집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8. 11. 12. 07:14

대한민국 알래스카 앵커리지 출장소장으로

발령을 받아 재외 한인들의 권익을 위해

힘쓰시다가 임기를 마치고 알마티 총영사로

가신 분이 바로 전승민 총영사입니다.

이번에 알마티 총영사 재직 근무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 금년 말에 정년 퇴임을 

하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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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공적이나 개인적으로 자주 

만나다 보니, 알마티로 가셔도 계속 매일

안부를 묻고는 했는데, 이번에는 리타이어를

하시니, 다소 섭섭한 마음이 듭니다.

평생을 공직에서 외교 업무만을 맡아 근무

하신 그 공로가 작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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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알래스카와 알마티에서 근무하시면서

맡은바 직무를 충실히 하신 점을 높이 기려

특집으로 꾸며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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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이임 계기 2015 8월 최갑순 앵커리지 한인회장의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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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는 뭐니뭐니해도 연어 낚시가 제일 환상이

아닌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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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이 호머로 광어 낚시를 가서 배멀미에 아주 고생을 하신

기억이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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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라비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에서 카자흐스탄 역사 

주제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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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에 있는 위구르 민족 전통행사에 참석하여 

전통의상 샤판을 선물로 받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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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위원에게 임명장 전수 후 이재완 민주평통중앙아시아

협의회장 등과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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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 관광공사가 카자흐스탄 젊은이들을 대상으로한 

K-팝 컨테스트에서 대상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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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 시가 주최한 나우르즈 행사에서 묘령의 여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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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월 투란 대학교에서 명예박사를 받으며 알샤노브 

라흐만 알샤노비치 총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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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낭송대회에서 가수 윤형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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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일 리셉션을 마치고 공관 가족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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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과 통일문화연구원이 수여하는 통일문화대상을 받고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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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야 코잠로바 남카자흐스탄 대학교 총장으로부터 

카자흐스탄 전통 그림을 선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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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신문이 선정하는 발로뛰는 영사상(총영사 부문)을 

수상하고 조성관 한인회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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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주최한 초원실크로드와 북방협력 국제포럼에서 

개막 축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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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 주재 외교단으로부터 이임 감사패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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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관 한인회장,이광희 지상사협의회장등 단체장들의 덕담을 

적은 기념접시를 전승민 총영사에게 이임 선물로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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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한마음체육대회에서 단축 마라톤 경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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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로만 카자흐스탄 하원의원신 브로니슬라브 

고려문화중앙회장과 캅차가이 호수에서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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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 송별식에서 신브로니슬라브 고려문화중앙회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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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 총영사 송별 기념 산악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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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향근 세종학당 이사장님 및 교수님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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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 주재 지상사 및 중소기업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관저에서 통상투자진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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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블라이한 국제관계 및 세계언어대에서 외교관의 삶-세계로

미래로” 라는 주제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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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란 대학교 나우르즈 행사에 초대받아 학생들과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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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직원들과 아시 고원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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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의상 심사위원으로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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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의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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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체험 : 한겨울에 사우나 하고 찬물에 몸 담그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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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월 투란대학교에서 명예교수직을 받으며 

알샤노브 라흐만 알샤노비치 총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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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를 방문한 유라시아 부산원정대원들에게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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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를 방문한 도산우리예절원 단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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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있는 홍범도 장군 묘역 참배 후 

고려인 동포들과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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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 부임 후 며칠 지나지 않아 복의 기운이 넘친다는 천산을 

등반하며 3,100m에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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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평생을 한 직장에서 근무 한다는 건 수많은 역경과 고난과 자신과의

끊임 없는 투쟁 속에서 이겨 내야합니다.

저도 직장 생활을 오랫동안 해  보았는데, 수시로 사표를 쓰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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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외교관 입장에서는 재외 교민들과 부담 없이 소통을 하긴 어렵습니다.

불가근,불가원이라고 늘 어느정도 일정한 거리를 두고 모두 공평하고

실수없이 임무를 수행을 해야 합니다.

간혹, 막무가내식 교포도 만나 봉변도 당하는 일들이 벌어지기 때문에

늘 조심에 조심을 해야 하는 직업군입니다.

정치에 휘말리지 않고, 나라를 위하는 신념으로 봉사를 해야하는

일이기에 누구에게도 털어 놓지 못하는 사연들을 스스로 소화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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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성격 급한 사람에게는 정말 맞지 않는 직업군중 하나입니다.

다른 총영사를 만난 일이 있었는데, 얼굴에 나 정치인 하고

써 있더군요.

동아줄을 붙잡고 일신의 양명을 위해 정치적인 언행과 협작을 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이 있으나 , 전승민 총영사분은 정치와는 늘

거리를 두고 계시더군요.

늘 맡은바 일을 꿋꿋하게 아무 무리없이 수행을 하신 모습은 

참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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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평생을 같이 한 외교 업무를 뒤로 하고 금년 12월 31일자로

정년 퇴임을 하시기에 특집으로 꾸며 보았습니다.

내년 부터는 너무 심심 하실 것 같네요.

알래스카로 놀러 오시기 바랍니다..ㅎㅎ

다시한번 정년 퇴임을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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