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원주민의 문화와 일상

알래스카" 북극 마을의 공항 풍경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8. 11. 14. 07:02

알래스카 크건 작건 모든 마을에는 경비행장이

있는데 , 알래스카에서 경비행기의 필요성은

제일 중요 하다고 보면 됩니다.

모든 물류의 이동이 경비행기를 이용해 운송이

되며,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중요한 교통수단

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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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수가 100명만 되어도 그 마을에는 공항이

있는데 , 비상 사태가 발생시 그들의 목숨을

지켜주는 아주 중요한 생명줄이기도 합니다.

기후 온난화로 점차 육지가 침식 되는데 이런

비상 사태에 경비행기와 활주로가 제일 중요한

거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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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우편물과 공급되는 생필품들도 경비행기를

이용해 공급이 되기 때문에 기상이 악화되어

경비행기가 뜨지 못할 경우 , 아이들 분유를 비롯해

개스등 공급이 되지않아 위급한 상황이 발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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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을 다른 곳으로 대피를 시킬 때 대형 선박이 

없기 때문에 경비행기가 유일한 운반 수단입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가장 많은 경비행기가 많은 곳이

바로 알래스카주 입니다.

그럼 북극의 공항 풍경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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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원주민 마을로 향하는 경비행기인데, 10인승 이면서

화물을 실을 수 있는 경비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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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리는 경비행기 회사들이 있는 공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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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만 전문으로 나르는 경비행기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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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쉴 새 없이 경비행기들이 뜨고 내리는데

여기 인근 마을에만 하더라도 수십개의 마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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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대표적인 경비행기 항공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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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건 이렇게 공항 앞에 간단한 음료와 

햄버거를 파는 포장마차가 있습니다.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데 , 각 식당에다가 

주문을 해도 바로 여기까지 모든 식당들이 배달을 해줍니다.

배달비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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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배도 와 있네요.

다른 원주민 마을에서 이곳, 식당에 주문을 하면, 경비행기를 

이용해 햄버거와 볶음밥,피자등을 배달해서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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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제일 사람이 많은 곳이 바로 경비행기 공항입니다.

대형 비행기 공항은 따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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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새 없이 경비행기들이 이륙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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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서 택시를 타고 여기까지 요금은 8불입니다.

다시 자기의 마을로 돌아가기 위해서인데, 장을 보러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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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도 없는 항공사 출입구입니다.

여기는 모든 택시가 콜제도입니다.

콜을 하면 바로 바로 택시들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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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출입구에 오픈 사인이 켜 있는 걸 보신 적 있으신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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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대합실입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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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짐을 찾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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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발매 사무실입니다.

검색은 그렇게 자세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가방만 검색대를 거치면 사람은 그냥 공항에서 

비행기에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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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건 경비행기 항공사 기념품들도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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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기 지루하면 식당에 주문을 해서 여기서 

식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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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화물을 보내기 위해 접수하는 창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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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아는 원주민을 만났습니다.

너무 순수하고 순진해서 말이 잘 안 통할 정도입니다...ㅎㅎ

이해가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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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주택을 보았습니다.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요새 말로 현대식

주택입니다.

맨, 앞에 있는 작은 하우스는 바로, 사우나실입니다.

새로 지은 집임에도 불구하고 창문은 별로 없네요.

난방과 보온을 위해서 되도록이면 창문을 줄이거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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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는 대형 빌딩일수록 운영을 하기에 아주 힘든데

그 이유가 바로 난방비때문입니다.

여름에 그렇게 덥지 않아 에어컨은 틀지 않아도 되지만 

빌딩이 크면 에어컨까지 가동을 해야 하니, 난방비가 제일

큰 비용 지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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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뉴스중 재미난 사실이 하나 있는데 , 동네마다 곰들의

크기가 다릅니다.

그래서, 어느 지역의 곰이 제일 뚱뚱한지 콘테스트가 열렸답니다.

여러 지역의 곰 사진중 제일 체격만 큰 게 아닌, 비만 곰을 선정을 

했는데, Katmai National Park and Preserve 에 사는

브라운 베어인 암컷 곰이 제일 뚱뚱한 곰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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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데이를 맞아 마이크 팬스 부통령이 알래스카를 찾았네요.

앵커리지는 판매세가 없는 지역인데 알콜에 한해 판매세를 

도입 하려고 하네요.

약물 중독과 알콜 중독자를 위해 사용하기 위해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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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고래사냥 시즌인데 각 마을마다 할당량은 다릅니다.

Utqiagvik 마을에는 19마리의 고래를 모두 잡아 금년

고래사냥 시즌이 종료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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