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 신나는 스키 왕국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8. 12. 22. 07:55

눈이 많이 내리자 스키어들한테는 대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동네마다 있는 산책로는 스키장 코스로 변하고

너도 나도 스키를 둘러메고 아웃도어를 즐기는

시즌이 도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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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살면 스키를 안 탈래야 안 탈 수 없을

정도로 유혹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산책로만 가도 스키어들이 보이니 , 스키 왕국이

바로 알래스카가 아닌가합니다.

그럼 스키장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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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는 동네마다 산책로가 거의 있어

스키를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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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설경 속을 스키를 타고 달리는 기분은 

마치 자연인이 된 듯한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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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돈을 내고 스키장을 가는 것보다는 이렇게

산책로에서 스키를 타는 것도 효율이 더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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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렸지만 제설차로 코스를 다져 놓았기에

스키를 즐기기에는 부담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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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나무 가지마다 솜뭉치를 닮은 눈송이들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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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덮힌 자연의 풍경은 마음을 정화

시켜 주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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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 열매에도 물레방아 같은 눈송이들이 탐스럽게

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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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나 드라마를 보면 늑대가 나타나 사람에게

덤비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늑대는 사람에게

절대 덤비지 않습니다.

다만, 궁지에 몰렸을때를 제외 하고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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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앙하고 베어 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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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를 타 본지가 참 오래 되긴 해 다시 탄다면

제 실력이 나올까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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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설작업 하나 만큼은 잘하는 것 같습니다.

산책로까지 제설작업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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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장소를 옮겨 이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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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노르딕 스키 코스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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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나무가 정말 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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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공원이지만 , 겨울에는 국제 규격을 갖춘 

스키장으로 변모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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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바로 옆이 공항인지라 비행기가 착륙을 하기위해

고도를 낮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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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로 온 팀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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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져진 설원 위를 신나게 달리는 스키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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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눈이 많이 내리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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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 알맞는 차량은 반트럭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낚시나 사냥으로 필요한 이유도 있겠지만 알래스카에

살게 되면 실어 날라야 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

일반 소형 승용차는 되도록이면 피하고 , SUV 나 

4륜구동 차량을 구입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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