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하와이안들의 축제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9. 2. 11. 11:51

오늘은 특별한 축제를 소개합니다.

남태평양 섬의 원주민인 하와이안

자원봉사자를 위한 시상식 현장입니다.

그들의 문화를 잠시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 부리나케 달려가 그 현장을

취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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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상을 받게 되면 기분은 좋지요.

특별하게 부상이나 그런 건 없었지만 ,

명예로운 시상식 현장이었습니다.

앵커리지 시장인 Ethan Berkowitz도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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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은 

 " pacific island annual appreciation award 

ceremony for year 2018 " 입니다.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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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예전에 한인 교회였다가 주 정부에서 구입해

지금은 각종 공연이나 문화 행사를 하는 현장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밤 하늘이 정말 끝내주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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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행사장으로 사용되는 사랑의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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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물 외벽에 두꺼운 철판을 용접으로 잘라내고, 그 위에

각종 그림을 조각 한 다음 배경으로 조명을 배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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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들어가니 , 각종 공연 포스터들이

 벽면을 꽉 메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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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처에는 관계자분이 접수를 받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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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너 파티인지라 입장료는 일인당 30불입니다.

한인회에서도 표를 단체로 구입을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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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에 들어서니, 이미 식이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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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봉사자들에게 명예로운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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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분이 바로 앵커리지 시장입니다.

비서도 대동 하지 않은 채 편안한 복장으로

(겉옷은 벗어 놓았슴) 행사에 참여 했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제일 큰 도시의 시장이 참 편안하고 

친근한 복장으로 참여해 주민들과 호흡을 같이 했습니다.

우리네 시장하고는 차원이 다른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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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 아들 둘을 데리고 참석을 했습니다.

가족이 함께 하는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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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의 전통 음식이라 저도 호기심에 한 접시

담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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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테이블에 데코레이션을 귀엽게 했습니다.

촛불과 은박지로 포장한 쵸코렛,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이미테이션 보석도 같이 진열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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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토속 댄서의 복장을 한 아이의 모습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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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감 넘치는 원주민 춤을 선보이는 하와이안 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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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ific Bloom 전통춤을 추는 꼬마 숙녀의 뱃살이 

장난 아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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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는 알래스카와 함께 주로 승격을 한 주입니다.

하와이의 수많은 섬들이 각기 다른 부족인데 그들은, 스스로

자원해서 미국에 우리를 통치 해 달라고 애청을 한 국가입니다.

그러므로써, 부족 간의 전쟁과 내분을 종식 시킨 현명한

판단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수시로 내란이 일어나 왕이 바뀌고 부족들의 피해가 막중 하였으니

지금은 미국의 우산 아래 ,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일본인들이 상당한 땅을 차지하고, 부를 축적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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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라고 권위를 내세우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친근하게 이웃집 아저씨나 친구 같은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주민들과 편안하게 대화하고 , 늘 다정하게 대해주며

누가 다가와 질문을 해도 성심껏 답변을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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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자들의 단체 사진입니다.

마우이족들은 워낙 체격이 좋아, 멀리서 봐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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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하와이에서 가장 추운 알래스카로 이주해 온 이들이

추위를 잘 견디는 게 신기 하기만 합니다.

알래스카에 하와이안들이 제법 많이 이주를 해와

살고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미국에서 가장 인종차별이 없는 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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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숙녀들이 마우이족의 전통춤인 Pacific Bloom을

흥겹게 추워 많은 갈채를 받았습니다.

다른 지역의 원주민 전통 춤과 알래스카의 전통 춤을 잠시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기분 좋은 하루를 마감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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