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 무소유의 삶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9. 12. 2. 11:15

알래스카를 사랑하게 된 이유는 바로 무소유의

삶이 가능하다는 데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분들은 다른 이유로 알래스카에 거주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많은 규제와 제제가 타주와는 사뭇 달라

지내기가 아주 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천지사방이 먹거리로 가득해 본인이

조금만 노력하면 , 자급자족을 할 수 있다는데 크게

반했습니다.


혼자서도 여유를 부리며,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간직하며 생을 살아 간다는 건 그만큼 매력 만점이

아닌가 합니다.

첫째,

시내를 비롯해 10여분만 나가면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이라 ,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둘째,

삭막한 도시 생활을 벗어나 자신만의 성을 구축하며

오로지 자신을 위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셋째, 

자신이 노력한만큼 수확을 얻는 곳입니다.

자신의 자본금 없이, 그저 몸을 움직인 만큼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는 곳은 유일하게 알래스카인 것 같습니다.


넷째,

도시의 규제와 제제를 생각할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차를 운전하면서 트래픽으로 고생도 하지 않으며

그 흔한 스피드 티켓 한 장 끊을 일이 극히 드물다는 겁니다.


다섯째,

급격하게 부동산 가격이 유동적이지 않기 때문에

고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여섯째,

전 주민에게 매년 지급되는 석유 판매 이익 배당금이

유일하게 지급되는 주입니다.

그래서, 나라에서 마치 보너스를 주는 혜택을 누리게 되는데,

일인당 모두 균일하게 지급되는 배당금이라 차별이

없습니다.


일곱째,

알래스카만큼 취미생활이나 아웃도어가 생활화

되어 있는 곳이 없을 정도로 풍부한 자원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사냥을 좋아하지 않지만, 알래스카에서는

사냥이 취미생활로 합법화되어 있어 봄가을에는

사냥 시즌이 기다려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덟 번째, 

세일즈 택스가 없으며 , 크게 생활비가 많이 드는 

포지션이 없습니다.

길거리에 버리는 가스비와 시간이 크게 절약이 되어 

실제 도시 생활과 비교하면, 생화비가 아주 적게 드는

편입니다.


아홉 번째,

인종차별이 제일 없는 주가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원래가 원주민 땅이었기에 인종차별이 없으며

원주민인 에스키모인들도 몽골반점이 있는

같은 동질감을 느끼게 하는 정겨운 주입니다.


열 번째,

몸에 좋은 약초와 연어 등이 지천으로 널려있어 정말

원 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이를 모르고 그저, 리모컨만 갖고 생활하는 분들이 많지만,

어디나 그런 류의 분들이 있는 건 ,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외에도 장점들이 많은 알래스카입니다.

물론, 단점이라면 인구가 적다 보니 휘황찬란한 

밤거리의 문화가 적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은 타주로 나가는 확률이 많으나

경쟁이 치열한 타주에서의 삶에서 다시 리턴하는

이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에서의 삶은 치열하지 않습니다.

공간과 여유, 그리고, 낭만이 있는 알래스카의

매력이 늘 저를 사로잡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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