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까치설날은 어제였고 , 오늘은 한국 최대의 명절인
설날입니다.
외국에 살다보면 , 설날이나 추석 같은 명절 분위기를
거의 느끼지 못하고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인회나 영사관에서 주관하는 행사들을 통해
겨우 명절의 분위기를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명절이라 해도 근무를 하는 풍습이
당연시되기도 합니다.
한국에 있는 지인들이 설날 인사를 보내와 그제야
명절임을 알게 됩니다.
해가 뜨는 장면을 잘 만나지는 못하는데, 제가 찍은
일출 사진 중 제일 좋아하는 장면을 설날을 맞아
소개합니다.
그리고, 오로라가 한창인 요즈음 오로라 사진으로
설날 인사를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세상에 태어나 제일 장관이었던 일출 장면입니다.
장소는 북극의 베링해입니다.
영혼의 춤을 추는 오로라입니다.
Palmer의 오로라 풍경.
Fairbanks의 오로라.
Anchorage의 스워드 하이웨이에서 만난 오로라.
그리고, 끓는 물을 원으로 허공에 뿌리면 바로 수증기가
되어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는 일출 장면입니다.
이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행운과 행복을 꿈꾸는 게 아니라,
제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욱
간절합니다.
이제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게 도와주는 거지요.
"여러분들에게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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