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명소

"헬기를 타고 빙하관광을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4. 9. 18. 06:08

알래스카에서 헬기나 경비행기를 이용해 빙하를 관광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거의 지역마다 이러한 코스들이 개발되어있어 ,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다만, 한가지 흠이 아무래도 비행기 관광이다보니, 가격대가 좀 
비싼게 흠이긴 합니다.

타주에서 알래스카를 오는 비행기 요금만큼이나 비싸다보니, 편하게
즐기기에는 부담이 가는건 사실이 아닌가 합니다.
지난번 만년설이 가득 쌓인 곳에서 헬기를 타고 내려 개썰매를 타고 싶다는
분이 계셔서 오늘 그 코스를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헬기를 타고 빙하 여행을 떠나 볼까요.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 아닌가요?
마음마져 시릴 정도로 순백의 빙하가 올려다 보이는 이런곳에 항공여행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람의 손길을 거부한채 도도하게 자리잡은 빙하의 자태가 천년만년 이어져 내려와 찰라의 인생을 사는
사람들한테 숱한 사연을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헬기관광은 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하고있는 곳이기에 제가 들러보았습니다.





경비행기들과 활주로의 풍경인데, 비포장 도로입니다.
비포장이라 해도 잘만뜨고 착륙을 하더군요.






제 블로그를 찾아오시는분들은 요새 빙하는 질리도록 보시는것 같네요.
저는 자주봐도 늘 볼때마다 새롭고 좋은데 여러분도 같은 생각이신가요?






개인경비행기들도 여기에 세워져 있더군요.
심심하면 나와서 한바퀴 휭하니 둘러보고 그런답니다.
하늘에서의 산책을 즐기는거죠.





헬기가 모두 새것 같더군요.
아주 날렵한 자태가 타고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이 주위에는 빙하가 참 많습니다.
글서 핼기를 타고 한바퀴 돌아본다면 갖가지 형태의 빙하와 만날수 있어 
좋을것 같습니다.





헬기를 타고 산 정상에 내려 개썰매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견공들을 태우고온 차량은 여기에 이렇게 주차를 시켜 놓습니다.
개들이 여름에도 고생이네요.






저런데서 스키나 보드를 탄다면 정말 환상적일것 같습니다.
자연눈이라 높은 산악지대라 해도 오히려 다치는건 덜하다고 하는데 문제는, 눈사태가 
제일 무섭지요.





사무실을 들어서니 갖가지 안내책자가 저를 반기네요.




결혼식이 끝난후 이곳으로 신혼여행을 오는 이들도 있네요.
정말 인상적일것 같습니다.
빙하결혼식을 할수도 있는데 이는 별도로 문의를 해야 합니다.
평생에 한번있는 신혼여행은 빙하관광으로....






헬기를 타고 개썰매를 즐기고 싶다구요?
여기로 오시면 됩니다.
헬기 출발시간은 10시15분, 12시,1시45분,3시,오후 5시 15분 이렇게 하루 5회 출발을 하는데
여행객이 많으면 아마 더 증편을 하는것 같더군요.






특별한날에 이런곳을 찾는다면 , 가격은 부담이 되도 영원한 추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1인당 가격: 성인 519달러, 12세미만 아동은 489달러 입니다.
좀 비싸죠?
연락처는   907-783-2360 입니다.




보기만 해도 추울것 같지 않나요?
빙하관광을 한 이에게는 최고의 기념이 될겁니다.
30분 투어도 있습니다. 빙하위에서 랜딩은 하지않고 두루 구경을 하는 코스인데 
1인당 230불 입니다.
빙하랜딩은 일인당 345불 입니다.





저 만년설위에서 개썰매를 타는걸 개발한걸 보면 참 인간은 대단한가 봅니다.
자칫 온도가 내려가면 , 눈들이 얼어 견공들의 발톱이 많이 다칠것 같네요.
프린세스 빙하관광도 있는데 약 90분거리에 있습니다.
가격은 일인당  455달러 입니다.






거의 20분 간격으로 헬기들이 출발하는것 같습니다.
잠시동안 있었는데도 수시로 뜨고 내리는걸 볼수 있었습니다.
상당히 많이들 이용을 합니다.





사무실 전경 입니다.




빙하위 옥색물위를 위에서 내려다보면, 얼마나 그 색갈이 고운지 내려가서 만져보고 싶을 정도 입니다.
수영이라도 하고 싶네요.





얼음위에 착륙한 장면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마치 투명한 물빛 같은 얼음위를 거다보면, 물속까지 환하게 다 들여다보일것 같습니다.





헬기 각종 계기판들이 즐비하네요.
지난번 경비행기 투어를 했기에 헬기는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총 4인승 입니다. 3명의 승객과 1명의 조종사가 탑승을 하고 시동을 걸어 지금 막 
공중으로 뜨고 있는 장면 입니다.





금새 한늘로 올라 방향을 선회하고 있네요.
지난번 경비행기는 문틈으로 바람이 들어와 엄청 추웠는데, 저 핼기는 그렇지 않은것 같네요.





헬기가 빙하를 향해 힘차게 날아가고 있습니다.

불과 몇분만에 헬기가 금방 사라지네요.
알래스카에 오시면 저렇게 헬기를 이용해 빙하투어를 즐기거나, 경비행기를 이용해
맥켄리산을 여행 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앵커리지에서는 근처의 산맥들을 경비행기로 투어하는 항공 회사들이 아주 많으나,
저는 저런 빙하투어나 맥켄리 투어를 권합니다.
두군데가 제일 실속있고 알찬것 같습니다.



표주박
오늘 아주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엔진 툰업을 하려고 차를 맡겼는데 전혀 상관없는
파워윈도우,히딩장치를 수리 했다고 하네요.
툰업은 아직 하지도않고 이것부터 고쳤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슨소리냐 고치라고 하지도 않은걸 왜 고쳤냐고
이야기를 하니, 그럼 원상태로 해 놓을테니 공임을 달라고 합니다.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모르겠습니다.
공임만 해도 수백불이더군요.

세상에 이럴수도 있나요?
이걸 어쩌면 좋을까요?
수를 할수도 없고 아주 황당하네요.
이런적은 처음이네요.
카센터는 한인이 하는덴데 처음 들른곳 입니다.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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