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명소

Alaska" 생태와 대구를 낚아 올리다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20. 6. 23. 07:04

알래스카는 낚시의 천국으로도 불리기에 바다에

배를 타고 나가지 않아도 생태나 대구,가자미등을 

바닷가에서 원투 낚시로 잡아 올릴 수 있어 강태공들이라면

너무나 좋아할만한 곳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낚시채비를 준비하는 시간이 강태공에게는 얼마나 설레는지

모릅니다.

전날 밤부터 잠을 설치면서 , 낚싯대 채는 손 맛을 기대하고

상상하면서 이미 몸은 낚시터에 가 있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하면 떠 오르는 게 바로 킹크랩인데, 게살이 

달콤하다는 걸 알래스카에 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킹크랩이야 직접 잡으로 가지 못해 그게 아쉽기만 하지만,

일반 어종들은 낚시로 잡을 수 있어 위안을 삼게 됩니다.

지금은 연어 시즌이라 알래스칸들이라면 모두들 연어 

낚시터에 들 가 있지만 , 오늘은 바닷가에서 낚시하는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이곳에 들르면 아침에는 어김없이 바닷가를 산책하게 되는데,

그냥 코스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렇게 백사장에서 다들 낚시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일반 낚싯대로도 충분히 다양한 고기를 낚아 올리 수 있습니다.

 

광어, 대구, 생태 등을 낚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바로 앞에다 배를 대어놓고 낚시를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제가 낚아 올린 대구입니다.

 

대구와 생태를 낚아 깨끗하게 목욕을 시키고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대구와 생태 구분은 수염이 난 걸보고 압니다.

 

이건 배를 타고 나와 잡은 고기입니다.

 

킹크랩을 잡으면 거의 수출을 하거나, 시애틀로 가는 바람에

정작 알래스카에서 킹크랩을 보기는 힘듭니다.

 

모든 수산회사들이 시애틀에 있어 시애틀로 일단 갔다가

다시 돌아오기도 합니다.

 

원주민 마을에서 잡는 킹크랩은 사고팔지 못하고 , 온 가족들이

먹을 수만 있습니다.

일 년 내내 킹크랩을 먹을 수 있는데, 팔거나 살 수는 없지만

물물교환은 가능합니다.

킹크랩이 다시 그리워지는 오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