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바야흐로 완연한 여름이라 조금은 시원하시라고
겨울의 온천 풍경을 소개합니다.
치나 핫 스프링은 알래스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야외 온천입니다.
일 년 내내 찾는 온천이지만 특히, 겨울에 온천을 찾으면
개썰매와 오로라, 말타기와 스노 머쉰 등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관광명소 중 하나인 치나 온 천의 겨울 풍경이라
보시는 내내 더위를 잊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설원의 천국인 알래스카 Chena Hot Springs입니다.
멕시코 간은 곳에서 온 분들은 눈을 처음 본 지라 호기심이 가득해
눈을 먹어 보기도 하고, 눈 밭에 뒹굴기도 합니다.
온천물은 하루 종일 솟아나지만, 아무래도 아침이 제일 수질이 좋습니다.
은반지가 색깔이 변할 정도입니다.
머리에 고드름이 생기면 다들 서로를 바라보며 , 웃음을 짓습니다.
인종을 막론하고 온천에 몸을 맡기면 모두들 " 아~ 좋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온천물이 넘치는 계곡에는 청둥오리들이 노닐다가 물속에 알을 낳기도 하는데
부화가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일본인 단체 관광객들이 정말 많이 옵니다.
온천을 상당히 좋아하더군요.
남미에서 온 여행객들이 눈이 너무 신기한지 연신 기념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처음 대하는 눈에 매료가 되어 추위도 잊은 채 , 설경에 몸을 맡기며
최대한 눈의 풍경을 만끽하는 것 같습니다.
온 김에 오로라도 보고 , 온천욕을 즐기면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여행이 됩니다.
" 온천욕 한번 즐기시기 않으실래요? "
우리나라에서는 일제차들이 수없이 돌아다니지만, 일본에서는
한국 차량이 일체 없다는 사실을 이번에야 알았네요.
정말 일제차는 타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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