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전년대비 물가가 5.4%가 올랐다고 하는데
실 생활에서 느끼는 물가는 50%는 오른 느낌입니다.
각 업체에서 지금 물건을 주문하면 6개월 후에나 받아
볼 수 있다고 할 정도로 물류가 엉망진창입니다.
항구마다 대기하고 있는 컨테이너 선박들이 줄을 잇고
있는데 , 하역 인원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제 발표한 한국 수출은 나라가 생긴 이래 1조억 달러를 최초로
달성을 했더군요.
1년도 되지않은 시기에 엄청난 수출 실적을 자랑하는
한국이 수출실적으로 세계 8위에 등극을 했다고 합니다.
정말 축하 할일이 아닌가 합니다.
수출이 늘면 자연히 내수 시장도 점점 좋아질 거라
생각이 드는데 가뜩이나 코로나로 인해 움츠렸던
시장 경제가 나아지리라 예상이 됩니다.
요새 이상하게 식욕이 떨어져 먹고 싶은 게
없더군요.
매일 고민이 뭘 먹지? 하는 것보다 어떡하면
안 먹고살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더 크답니다.
최대한 간단하게 먹는 것부터 시작해서 생일상처럼
풍요로운 식탁을 꾸미기까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간단히 하는 요리 중 자주 하는 요리가 바로 버섯 소시지 볶음입니다.
간을 전혀 하지 않아도 고추로 인해 매콤하면서도 간이 잘 맞습니다.
잡곡밥에 1식 2찬만 되어도 저는 늘 만족합니다.
부대찌개도 빠질 수 없지요.
아침에 귀차니즘으로 이렇게 베이컨과 스크램블
그리고, 빵 한 조각으로도 때웁니다.
간식으로는 군만두가 제격이지요.
청양고추와 된장을 버무려도 맛이 아주 뛰어납니다.
식당 메뉴 같지만 직접 만든 샐러드입니다.
키위를 넣어 영양가를 높였습니다.
감자를 으깨고 그 위에 그래비 소스를 듬뿍 얹어 스테이크와
함께 거하게 한상 차렸습니다.
알래스카에서만 맛볼 수 있는 훌리겐 조림입니다.
마치, 잔치가 있는 식단 같습니다.
각종 나물을 얹어 비빔밥의 진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알래스카 분홍 연어구이입니다.
이건, 연어 찜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연어를 소재로 다양한 요리를 합니다.
1년 내내 연어와 함께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어쩐지 아무도 안 오더라.. 누가 팻말을 세운 거야? "
곰 하고는 늘 생활을 함께 하는 알래스카랍니다.
" 오늘은 뭘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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