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골프장은 조금 색다릅니다.
골프장이 개장 하기전은 그저 공짜입니다.
딱히 누가 제제 하는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개장하기전 여성들을 초청해서
여성들만의 골퍼 행사를 갖습니다.
골프 개장 첫날은 여성들만을 위한 날이
지정되어있어 이날은 여성들만이 골프를
즐길수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참 별난 행사가 다 있지요?
그럼 여성 골퍼의 날 행사장으로 가 볼까요.
여기가 바로 오늘의 여성골퍼 행사가 열리는 곳 입니다.
여기서부터 음악소리가 들리는군요.
벌써 시작 했나봅니다.
오늘 라이브 공연도 있답니다.
골프장을 혼자 전세내서 즐기고 있는 이도 있네요.
여성골퍼 행사를 담당하는 준비위원입니다.
즐거운 행사에도 역시 먹는 즐거움이 있어야지요.
개회사를 듣는 여성 골퍼들.
한 홀에 한명도 안보이는 여유만만 골프장
여성만을 위한 날이라 남성은 관계자 외에는 없답니다.
100% 전형적인 백인 여성들만이 참여를 했더군요.
저 골퍼 한사람을 쫒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는데, 아직도 다른이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한인 여성분들도 골프에 열심히신분들이 참 많은데, 오늘은 한분도
초청을 받지 못하신듯 합니다.
줄맞춰 손님 맞이를 할 카트들이 보기 좋네요.
주로 골프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모르는 이들이지만, 이들은 같은 관심사로 오늘 행사를
최대한 즐기더군요.
사회자는 남성이네요.
이 골프장의 오너가 아닐런지...
유머를 섞어가며 진행을 하니, 분위기는 아주 화기애애 합니다.
양쪽에 바라보이는 곳들은 모두 설산이 자라잡아 골프를 즐기면서 설산까지
감상할수 있으니 눈이 아주 시원 합니다.
아이까지 데리고 왔네요.
아주 저 멀리 설산이 보이시나요?
저 설산은 늘 저녁 노을을 찍을때 배경으로 나오는 설산입니다.
골프장 직원들이 부지런히 손님 맞이 단장에 한창이더군요.
1번홀 출발장에서의 배경입니다.
공해도 없으며, 달콤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시며 여유로운
낭만의 골프를 즐기는데 최고가 아닌가 합니다.
저는 워낙 햇살에 피부가 약해 골프를 즐기기에는 부담백배 입니다.
연습은 하는데, 필드는 자제하고 있습니다.
저는 " 태양이 싫어" 랍니다..ㅎㅎㅎ
표주박
알래스카 식당 비지니스는 다른주와 사뭇 다릅니다.
겨울에는 늘 손님들이 식당으로 몰려 어느 식당이나
매출이 높습니다.
그러나, 여름이 오면 모든 주민들이 산과 바다,강으로
모두 떠나 도시가 비어버린듯 합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식당 매출이 급격하게 감소를 합니다.
물론, 시내에 있는 식당에 한해서입니다.
그래서 식당을 인수하실때 , 매출 기준을 여름으로 잡아야
합니다.
겨울에는 모든 식당이 잘되니 , 여름 매출을 기준으로
삼으면 그 식당의 권리금이나 여러가지 정황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됩니다.
관광지는 당연히 여름에만 개장을 하니, 여름 매출이 기준이 되지요.
다만, 겨울에 폐장을 하니 이점은 꼭 , 장기적인 계산에
첨가하여야 합니다.
여름에만 개장을 하는 관광지 식당은 아주 조심스럽게 접근을 하셔야
합니다.
크게 돈벌 욕심이 없어야 합니다.그리고 자금력이 있어야 합니다.
아니면, 나중에 아주 고생을 하시게 됩니다.
돈벌 욕심으로 관광지에 식당을 인수해서 곤욕을 치루는 이들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관광업소는 그저 편하게 인생을 여유롭게 사실분에게 권할만한
곳 입니다.
여름에 바짝 일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자신의 인생을 즐기는
타입에게 아주 안성맞춤형 비지니스 입니다.
타주에서 비지니스로 오시는분들은 이런점들을 꼭,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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