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 해양박물관 2부입니다.
각 지역을 다니다보면 꼭, 가보아야 할곳들이 한두군데는
있는것 같습니다.
스워드에서는 육지빙하인 익스트 빙하와 맛집 두세군데와
해양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어제 다 올리지 못한 사진들을 오늘 마져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리지에서 스워드까지 가는 기차여행도 권할만 합니다.
바다를 끼고 달리는 내내 알래스카의 향기를 가득 맡을수
있는 코스 이기도 합니다.
그럼 출발 할까요?
우측은 빙하가 녹아 흐르는 폭포가 있는 곳이라, 낚시 포인트로 유명
하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에서 나오는 연어의 종류들입니다.
여기 수족관은 이층 높이로 되어있습니다.
이층에서는 물 위에서 노니는 물고기와 다양한 조류들을 관찰 할수 있으며,
1층에서는 이렇게 심해 깊히 사는 해양동물들을 만날수 있습니다.
그런데 쟤는 저보다 더 뚱뚱해 보이는데요.
특이하네요. 산호초의 일종인가요?
바위를 기어오르는 작은 게가 보이네요.
저건 홍어같네요.
그리고 이렇게 서 있는건 뭔지 모르겠습니다.
서서 자나?
대구나 생태 종류인것 같습니다.
대구는 생태와 구별하는법이 바로 턱밑에 난 수염이랍니다.
수염이 있으면 대구입니다.
우럭인가요?
이름도 모르는 얘들이 많이 살군요.
이름표를 목에다가 걸어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횟감인가,아님 매운탕감인가 이게 중요하죠?..ㅎㅎㅎ
아주 유연한 자태로 수영을 즐기고 있네요.
깜짝 놀랐습니다.갑자기 나타나네요.
우측위에 사람들의 다리가 보이죠?
저렇게 이층에서 감상도 하고 저는, 일층에 내려와서 감상을 하는거랍니다.
연어의 습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는 코너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쉽게 이해를 할수 있도록 , 버튼을 누르면 해당사항들이
자세하게 나타나는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연어가 마치 상어 크기네요.
아이들이 바다속을 관찰하고 그 느낌을 한마디씩 적는 곳입니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바다속은 어떨까요?
돌아 나오면 바로, 기념품샵이 어김없이 자라히고 있습니다.
다른데하고는 조금 틀린 기념품들이 있습니다.
정말 종류도 다양합니다.
우리말로 어탁이네요.
해양박물관에 어울리는 스노우볼입니다.
스노우볼 수집하는 이들이 참 많더군요.
박물관을 나오면 시원한 다운타운 풍경이 반기고 있습니다.
여행객들이 어김없이 들르는 곳입니다.
이제는 이렇게 친환경적인 차를 이용해 공원을 관리 합니다.
한번 차지하면 40마일을 달릴수 있네요.
마트갈때 이용하면 좋겠네요.
해양박물관 전경입니다.
관람을 마치고 즐거운 표정으로 나오는군요.
구경 잘하셨나요?
아이들보다 어른이 더 많은것 같네요.
여기 미국 가정을 보면, 언니나 형이 밑에 동생을 거의 맡아서 키우더군요.
두아이가 유모차를 끄는걸보니, 상당히 나이차가 날것 같습니다.
이런걸 보면, 가정교육이 무엇인지 알것 같네요.
표주박
오래전 헤어졌던 동네친구를 찾는분이 연락을 주셔서 수소문을 해서
친구와 연결을 해드렸습니다.
장장 25년동안 만나지 못했던 오랜 친구를 만나는 기분은 어떨까요?
저는 기억력이 별로 없어 그렇게 오래된 친구는 잘 기억이 나지
않을것 같은데, 사람들은 초등학교 친구들까지 기억 하는걸 보면 정말
대단합니다.
사람마다 기억하는 뇌의 구조가 모두 제각기인지라 잘하는 분야와
퇴화되는 뇌의 부분들이 있더군요.
알래스카에 혹시 지인의 연락을 원하시는분이 있으시면 문의를
주시면 최대한 아는대로 찾아서 연결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빛쟁이는 안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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