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ALASKA " 백조가 되어 호수를 노닐다"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5. 10. 18. 12:27

우아한 백조가 되어 호수를 노니고 싶지 않으신가요?

백조 그러면 백수가 생각 나네요.


아름다운 호수를 만나 잠시 쉬어 가려는데 호수에 백조가

노니는 모습을 발견 했습니다.


경치도 좋지만, 백조들의 정겨운 모습을 보면 평화가 

무언지 보여주는 장면이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주말을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호수에게로 가는길은 구름이 양탄자 처럼 깔린 풍성한 넉넉함의

여로였습니다.








저만치서 구름은, 낮은 포복으로 슬금슬금 다가오고 있습니다.








짙은 단풍으로 더 없는 고요함으로 무장을 한채 , 오는이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물빛 조차도 단풍을 가슴에 끌어안아 곱게 채색된 가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잠시, 차에서 내려 물끄럼히 호수를 바라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먼길을 가야합니다.

그래도 저렇게 구름들의 배웅을 받으며 갈수 있어 지루한줄 모른답니다.









백조들이 쌍쌍이 자맥질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우아함 보다는 삶의

현실을 보는듯 합니다.











부부 백조의 단란한 모습입니다.









놀아도 쌍쌍이 노는군요.






산이 마치 구름 잠옷을 입은듯 합니다.










저 멀리 마치 신비스런 마을에서 오는 차량같습니다.









매일 호수를 바라보며 이곳에 사는이는 누구일까요?









캐빈을 지어 자연속에 묻혀사는 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싶습니다.










북극제비도 있고,청둥오리도 같이 노니네요.









우아한 백조가 꽁무니를 보이며 좀 창피하게 엉덩이를 보이네요.








금방 안 그런척 시침을 뗍니다.









건방진 청둥오리 한마리가 부부 백조의 사이를 지나가자 째려보네요.








작은 마을의 극장을 보면 왠지, 한번은 들어가보고 싶더군요.








어느 마을을 가나 마사지를 받는곳은 꼭 있더군요.

그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것 같습니다.









조금 특이한 식당이나 shop이 눈에 띄면 , 다시한번 자세하게 살펴보게 

되네요.

식당이면 궁금해서라도 한번 들어가 보고 싶기도 합니다.





가정집에 곰 가족이 와서 아주 난장판을 만들어 놓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