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명소

ALASKA " 마타누스카 빙하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5. 10. 20. 22:20

오늘 겨울비 내리는 마타누스카 빙하를 만났습니다.

비록, 비는 내리지만 나름 운치가 있더군요.


그럼 한번 구경하실래요?






설산으로 출발 합니다.






장승처럼 둘러 서있는 설산을 마주하며 달려보았습니다.





먼 길이지만 달리는 내내 설산들과의 무언의 대화가 즐겁습니다.





파노라마 인증샷.





곰이 겨울잠에 들어 가려면 한참이나 더 눈이 내려야 합니다.




 


완전히 흰 눈으로 쌓이려면 함박눈이 펑펑 내려줘야 할것 같습니다.





독수리인줄 알고 얼른 망원렌즈로 바꿔 촬영을 했는데,까마귀였네요.




모처럼 설산을 만나니 , 반갑기가 그지없네요.






이런 도로는 빙판이 되면 정말 위험 할것 같습니다.





빙하 가는길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계속 산속으로 깊이 들어가야 합니다.







드디어 나타났네요.






해당화 열매가 이제는 떨어질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름모를 숲에 많은 집들이 숨어 살고 있더군요.

밖에서 보면 보이지 않는데, 이렇게 도로옆 우체통을 보면 숲속에 몇집이나

살고 있는지 금새 알수 있습니다.










황금 소나무입니다.

참 특이하죠?





보통 솔방울이 아래로 향해 달려 있는데 이 솔방울은 하늘로 향해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저 솔잎은 엄청 부드럽습니다.









눈이 내렸는데도 이렇게 꽃이 지지않고 잘 버티고 있네요.

벌이 아니고 웬 파리?






상당히 추운지역인데 잘 사나봅니다.





마타누스카의 위용입니다.

시간 관계상 빙하 트래킹은 하지 못해 아쉽네요.







북극곰의 귀여운 모습.

성질은 장난 아니지만 이렇게 보기에 너무나 유순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