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알래스카 장바구니 물가에 대해 잠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는 수산물과 야채류,청과류는 다소
비싼편입니다.
물론, 엘에이에 비해 다소 비싸다는겁니다.
오늘 소개하는 마트는 알래스카에서 아마 제일 비싼
마트가 아닐까합니다.
이 마트는 알래스카에서 식자재를 공급하는 업체인데
식자재를 식당에 납품하는 가격은 마트에서 파는 가격보다는
월등하게 쌉니다.
한인 마트가 앵커리지에 두군데 있는데 그곳 보다도 가격이
비싼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여기를 이용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미드타운에 위치한 제일 가격이 비싼편인 마트입니다.
알래스카에 있는 식당들은 모두 이 업체를 통해 식자재를 공급 받습니다.
입구에 다양한 종류의 쌀들이 쌓여있는데, 월마트나 샘스,코스트코보다
월등히 가격이 비쌉니다.
그런데 여기서 왜 사는걸까요?
한국산 과자들인데, 중간에는 유사품 새우깡도 있습니다.
식당이나나 많은 한인들이 중간에 있는 게장소스를 거의 다 사용을 하는데
일명 "게 세마리" 소스입니다.
조미료가 아주 가득한 소스입니다.
다양한 라면들이 빼곡하게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한인마트보다 오히려 비싸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에 와서 실감나게 느낄수 있는게 한국에서는 보도듣지도 못하던
일명 자표상품이 미국에서는 버젓이 잘만 팔린답니다.
소규모 한국의 업자들에게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지요.
한국에 있을때는 전혀 알지 못하던 상품들이 미국에는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리알도 파네요.
누가 먹는거에 색칠 해 놓았을까요?..ㅎㅎㅎ
무슨놈의 조기가 손바닥보다도 작네요.
한국의 식품 회사들은 미국에 진출 하기가 어렵나 봅니다.
어중간 회사들이 진출하기 막막합니다.
차라리 대기업이던가, 아니면 아주 작은 중소기업이 그래도 악착같이
미국에 들어옵니다.
알래스카에서 생산하는 농수축산물들은 모두 " Alaska Grown "
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이 마크가 있으면 알래스카산 입니다.
닭발도 파네요.
뼈 없는 닭발은 없나요?
매장이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별걸 다 취급하니, 다른 마트에 없는걸 사기위해 이곳을 이용합니다.
꽃게도 여기께 괜찮은것 같더군요.
여기 삼겹살이 그나마 좋다고 소문 났습니다.
다만, 비싼게 흠이라는거...
일반 마트는 냉동인데 여기는 모두 냉장입니다.
족발도 팝니다.
생굴입니다.
제가 한동안 꼬리곰탕 안해먹은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예전에는 툭하면 끓이곤 했는데 말입니다.
살아있는 조개도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랍스터입니다.
아주 싱싱하네요.
참치와 연어도 있습니다.
역시, 제가 좋아하는 킹크랩입니다.
오늘 저녁에 만든 계란말이입니다.
소금,고추와 당근,파를 다져서 색을 맞췄습니다.
계란 네개로 만들었습니다.
돼지고기를 넣은 김치찌게와 더덕무침과 계란말이가 식탁에
올라 왔습니다.
어떤가요?
교통사고를 당한 무스는 무료급식소에 가거나 이를 신청하면 리스트에
올려 순번대로 공급이 됩니다.
여기는 무료급식소입니다.
무스고기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홈리스에게 제공이 되는데 한마리로
약 300명정도 먹을수 있는 양이 됩니다.
무스 칠리슾을 만들어 무료로 나누어주었답니다.
곰도 교통사고를 당하면 보통, 도네이션 센터로 보내지게 되거나 신청한
자에게 통보를 해서 가져가게 합니다.
바로 연락이 안되면, 다음 순번으로 넘어갑니다.
오늘은 음식이야기니 , 매점에 줄을 엄청 길게 선 영상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거지만, 이렇게 줄을 길게 선다는게 대단합니다.
여기서 불고기와 에그롤만 팔아도 떼돈 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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