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방영했던 꽃보다청춘에서 아이슬란드 오로라가
선을 보였는데 , 사실 오로라 하면, 알래스카 오로라가
더욱 손쉽게 볼수 있으며 , 편한 곳에서도 만날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배경또한 다양해서 구미에 맞는 자연을 찾아
오로라 사진을 찍을수 있어 사진을 찍는이나 , 그저
단순히 관상을 하는 이들에게도 알래스카가 더 알차고
유익한 곳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즐길거리와 아웃도어,물가등이 아이슬란드보다 훨씬
더 저렴하고 스케일 자체가 틀린 곳이 알래스카 입니다.
고생고생 하셔서 아이슬란드를 가시는 것보다는 더욱
알찬 즐길거리로 가득한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15배 크기인 알래스카! 그 엄청난 설원을 향해
달려 오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페어뱅스의 남산이라고 한인들이 지칭을 하는 곳 입니다.
남녀 데이트족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만, 저는 일단 밤 하늘을
탐색하기위해 필히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는 금광지역입니다.
한때 마을이 왕성하게 풍요를 누렸던 곳이지만 , 이제는 허허벌판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여기저기를 돌아 다니면서 오로라의 다양한 장면들을 잡을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오로라가 뜨기 시작하면 보통 새벽까지는 계속 나타난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 촬영하기 좋은 장소를 찾아 이동을 하는게 좋습니다.
저렇게 자동차의 작은 불빛이나 캐빈의 불빛이 있으면 배경상 아주 좋습니다.
오로라를 찍기위해 온 중국인 여행객인데 , 우리를 위해서 멋진 배경을
만들어 주고 있네요.
하늘을 가로 지르는 오로라가 수시로 머리위를 맴돕니다.
북극광에 얽힌 전설과 미신여러 세대에 걸쳐 북방 문화에서는 오로라를 이렇게 여겼습니다.
“방금 죽어서 행복과 충만의 나라로 가는 자들의 영혼을 인도하는 영들의
손에 들린 횃불”
또는 이렇게도 이야기를 합니다.
“해마의 머리를 가지고 공놀이를 하는 죽은 자들의 영”
“전쟁과 유행병이 일어날 불길한 전조”
특히, 한국에서 오로라가 나타났을때는 이렇게 해석하는 백성들이
많았습니다.
“살해당한 적들의 유령”
“날씨가 나빠질” 징조
참 다양하지요?
위대한 주술사와 용사들이 ··· 죽은 적들을 거대한 솥에 넣고 서서히 끓일 때
쓰는 불”
이건 아마 인디언들의 생각이 아니었을까요?
“하늘에서 춤을 추며 빛을 내는 뱀”
“출생시에 죽은 아이들의 영”
“심장 질환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북극 지방에 사는 일부 사람들은 북극광인 오로라가 나타나면 전쟁이 나거나
전염병이 돌 징조라고 생각한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오로라는 신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선물 중에
하나라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오로라와 거의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 매번
오로라를 만날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답니다.
오로라의 속삭임을 들어보지 못하셨지요?
아마 방송에서도 그 소리를 잡아내지 못했을겁니다.
그리고,그 오로라가 내는 소리에 대해 아는이도 거의 없습니다.
특이하게 가끔 오로라가 나타나면서 살랑거리는 소리 혹은, 나무가 부러지는
소리등 이상한 소리가 나는데, 이 소리를 제대로 파악한게 불과 3년정도 밖에되지 않았습니다.
오로라의 아름다운 속삭임을 들으시려면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오로라 여신이 그대를 사랑의 노예로 만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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