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종합 모듬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6. 5. 15. 05:02



알래스칸이면서도 알래스카 소식을 알수 없다는게

참 아쉬운 일입니다.


이번주 알래스카 소식을 간략하게 추려서 전달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봄이 되면서 곰들이 잠에서 깨어나 동네를 돌아다닙니다.

산을 끼고있는 마을에서는 자주 눈에 띕니다.






아기곰을 데리고 쓰레기통을 뒤지는 경우가 많으나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일은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쓰레기통에서 쓰레기봉투를 물고 신이나서 걸어가는 곰돌이 아저씨입니다.






지금은 먹거리가 없어 풀들을 뜯어먹고 있는 곰인데, 풀을 샐러드로

생각을 하는지 정말 좋아합니다.

연어를 먹고 나서도 한동안 풀을 뜯어먹더군요.








페어뱅스 북쪽으로는 드라이 타운이라고 해서 일체의 술을 팔거나 마실수 

없지만 금년에 대형마트가 폐쇄된 장소에 처음으로 주류판매소가 

생겼습니다.

주민들이 술을 사가지고 나와 행복한 웃음을 짓네요.

보통 주류판매소는 시에서 직접 운영을 합니다.







대학원 졸업식을 마친뒤, 바로 결혼식을 한 학생이 있었는데 돈과 각종 

결혼 축하선물로 온 몸을 치장을 하고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알래스카 방위군들이 알래스카 원주민 문화센터를 찾아 원주민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화단을 장식하는 원예잔치가 원예학교에서 실시하는 대형행사가 있었는데,

다양한 꽃들을 부담없는 가격으로 살수있어 많은이들의 호응을 일으켰습니다.








앵커리지 박물관이 증축공사를 시작 했습니다.

내년에 완공될 예정인데 약 25,000 평방미터의 증축을 통해 알래스카의 

유물과 문화양식을 전달하는 매개체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벌써 두릅나무가 만개를 했습니다.

이제 서서히 두릅도 제철을 지나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빙하지대에는 아직 개화하지않은 두릅나무들이 있긴 합니다.






각 학교에서는 방학전 야외체험 학습을 통해 사금채취를 진행합니다.

보통 채취를 하면 약20불 정도의 사금을 채취할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대학교는 이미 여름방학이 시작되었고,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는 다음주부터 즐거운 여름방학에 들어섭니다.

타주보다 방학이 조금 일찍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며칠전부터 계속되는 무더위로 모두 야외로 나오기 시작 했습니다.

금년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해, 저도 운전을 하는데도 손이 다 탔더군요.

너무 더워서 헉헉 거리고 있습니다.

" 이게 알래스카라구?" 라는 여행객들의 반응입니다.

반바지,탱크탑의 복장으로 다니니, 이게 알래스카가 맞나싶을 정도입니다.







고등학생들의 졸업소식입니다.

제2의 인생이나 진학을 통해 새로운 길로 접어들게 되니, 기쁨 보다는 걱정도 

앞서게 됩니다.






낚시터에서 각종 폐기물을 건져올리는 이가 아이폰 패드를 건져올리고 있네요.

가동이 될까요?






바다에 비친 무지개가 환상이네요.





무더위로 인해 산불이 여기저기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등산객의 부주의로 인해 생기는게 아니라 무더위로 인한 자연발화입니다.

쌓이고 쌓였던 퇴적물이 금방 태양의 열에 의해 발화가 됩니다.







산불 진화를 위해 많은이들이 동원이 되는 현장입니다.






갑자기 변종 물개가 등장 했습니다.

북극지역에 나타난 이 물개의 가죽 색이 흰색 반점으로 되어있어 생태계에

이상이 있슴을 알려주고 있네요.

그 원인을 파악중인데 이런적은 처음입니다.









때아닌, 바다코끼리떼가 나타낫습니다.

약 3천여마리의 바다코끼리떼가 나타나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는데,

경비행기의 출현으로 이들이 놀랄수 있으니 저 지역으로의 비행을 가급적 

삼가하라고 합니다.

또한, 사진을 찍거나 접근하는 보트에게는 경범죄로 벌금을 물린다고

하니,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사진은 모두, 정부단체에서 제공하는 걸로 만족을 해야 합니다.


이상 알래스카 한주간의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