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해처패스 산장을 들렀으나 아직
문을 열지않았는데 오늘 가니 정식으로
식당과 산장을 오픈 했더군요.
사람들도 제법 많이 와서 식사들을 하고
산장에서 하룻밤을 유하면서 주변 풍경
감상과 백야의 여름밤을 즐기고 있습니다.
여기서 식사를 하면 왠지 조금은 운치가 있을 것
같아 식사를 해 보도록 했습니다.
알래스카 해처패스 산장에서의 식사를 즐겨보도록
할까요?
지난번에 소개를 했던 해처패스 산장입니다.
이미 여러채의 캐빈이 차 있더군요.
백인 아가씨도 저 캐빈에 묵을 예정인가 봅니다.
산장 식당에 들어서면 따듯하고 독특한 로컬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갈탄을 때는 벽난로가 있어 실내는 따듯합니다.
아무래도 산 정상인지라 바깥은 차거운 기운이도는데 안에 들어서니
훈훈한 온도로 온 몸이 녹는듯 합니다.
삼각형 지붕이라 이렇게 실내도 운치도 남달라 이곳만의 분위기를
전해줍니다.
창문이 많아 실내에서 밖의 경치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창가 에 앉고 싶은 유혹을 느낍니다.
발코니에 앉아 차한잔 마시며 여유로움을 마음껏 느껴보기도 했습니다.
역시, 창가쪽 자리가 인기가 좋아 세모녀가 차지했네요.
창가에서 바라보이는 풍경이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는 느낌입니다.
창가에서 어디를 바라봐도 힐링을 하는듯 합니다.
잠시 넋을 놓아도 좋지 않나요?
커피와 차는 무료로 마실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메뉴판도 올드한 느낌을 주네요.
가격은 대체적으로 관광지 가격입니다.
15불대에서 18불대선.
앞에 베리가 지천인지라, 가을에는 경치도 즐기고 베리도 딸수있는
명당입니다.
여기는 주립공원 안이지만, 베리 채취는 무한정 채취가 가능합니다.
제가 주문한 할리벗버거.
한입 베어물다가 아차 하는생각에 얼른 놓고 인증샷 !
가격은 18불,팁포함 20불입니다.
식당 화장실에 걸려있는 코믹한 사진한장.
"뭐야?뭐니? "
" 밀지 마란말이야 ! "
여기서 직접 만든 디저트.
달달한게 굿입니다.
달달한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포크가 안갈수가 없네요.
산장앞에 곱게 만개한 민들래 꽃씨.
손만 대면 톡하고 터져 허공에 날아가버릴 것 같습니다.
어찌나 부드럽게 생겼던지 은근히 손이가는 충동을 느꼈지만
참았답니다.
" 오늘 하루도 건강함에 감사를 드립니다 "
'알래스카 관광명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래스카" 광어와 대구 사세요 " (0) | 2016.06.25 |
---|---|
알래스카" 구름을 발아래 두다" (0) | 2016.06.21 |
알래스카" 빙하의 물줄기를 찾아서 " (0) | 2016.06.19 |
알래스카" 바다빙하 그리고 유빙" (0) | 2016.06.18 |
알래스카" 우리들의 휴양지" (0) | 2016.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