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명소

알래스카" 드론으로 촬영하다"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6. 7. 14. 16:55

이제는 드론이 보편화 되어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드론을 이용해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찍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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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나 볼수 있었던 장면은 이제 드라마에서 

흔히 보게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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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드론의 촬영을 방해받지 않는 곳이

지천으로 널려있습니다.

물론, 허가를 받아야 하는곳들도 있지만 아무도 없는

곳에서는 손쉽게 드론을 이용해 아름다운 장면을

잡아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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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양한 촬영을 하는 드론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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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간은 자정을 막 넘기고 있습니다.

설산위에 떠오른  둥근달이 바다에 슬며시 인사를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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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로 인해 밤같지 않은 밤을 만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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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한점 없는 고요한 바닷가에는 슬며시 풍겨오는 야생화의 달콤함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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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날리 베이스캠프까지 갈 예정인 경비행기.

기후가 좋지않아 계속 대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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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킷트나의 스시티나강 물살이 제법 세서 한참을 쳐다보니 어지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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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드론입니다.

가격은 약 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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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에 딱 걸린 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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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따라 가면서 디날리산을 촬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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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에서 카약킹을 즐기거나 보트투어를 하는 여행객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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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디날리산을 확실하게 여기서 볼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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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차량이 고인물을 지나갈때 드론이 옆으로 따라가면서 물이 튀기는

멋진 장면을 촬영한 장소를 헌팅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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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개를 물에다가 매어 놓았네요.

만년설 녹은물이라 추울텐데 대단한 주인과 견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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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제법 차거운데 수영을 즐기는 모자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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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와 강아지는 선텐을 즐기며 하루를 넉넉하게 보내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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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드론 촬영시간이 하루종일 충전해서 겨우 5분정도밖에 

안되었지만  점점 밧데리가 발전을 하면서 이제는 20분도 

거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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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는 약 2키로미터까지 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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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자매가 보이자 드론이 서서히 다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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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무스들은 상당히 예민하네요.

드론을 눈치 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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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시야에 확보되자 걸음아 나살려라 냅다 도망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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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무스자매를 쫒아갔지만 이미 숲속으로 숨어 보이지 않네요.







구름이 많은날은 마음이 더 안정이 되는 것 같더군요.

자연의 힐링보다 더 좋은건 없습니다.

그저 아무 생각없이 바라보는데도 그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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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좋은거 아시나요?..ㅎㅎㅎ

알래스카 자연은 그냥 , 마냥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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